화화비료는 농작물을 위해서 만들어진 비료입니다. 생장이 빠른 작물에
주면 곧 비료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조경수는 화학비료로 웃자라
면 키가 너무 커지고 바람에 잘 쓰러지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로 질소, 인, 칼륨으로 되어 있어 다른 양분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토양을 산성화 시켜서 나무 생장에 불리합니다.
반면에 유기질 비료 (퇴비)는 다음과 같이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
학적 성질을 개선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리적 성질 개량
1. 토양의 입단구조를 개량하여 뿌리 뻗음을 촉진함
2. 공극성과 통기성을 증가시킴.(뿌리의 호흡을 촉진)
3. 토양 온도의 변화를 완화시킴,
4. 토양의 보수력을 증가시킴.
5. 토양의 견밀화(딱딱해 짐)를 방지함.
화학적 성질 개량
6, 썩으면서 각 가지 양분을 제공함(퇴비 속에는 식물이 필요로 하는 모
든 양분을 골고루 가지고 있음)
7. 토양의 무기물 흡착 능력을 개선함 즉 양분 보유능력(양이온 치환능
력)을 증가시킴.
생물학적 성질 개량
8. 토양미생물에게 에너지를 제공하여 미생물을 활성화시킴. 즉 그 숫자
를 증가시켜 양분 순환을 촉진시킴.
유기질 비료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1. 완전히 썩은 퇴비(1년 이상)를 사용할 것
2. 낙엽을 썩힌 부엽토가 가장 안전하고(많이 써도 안전함) 좋은 퇴비
(각 가지 양분 함유)임.
3. 아직 제대로 썩지 않은 유기물은 비료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식물에
게 해가 됨.
4. 조경수에는 3-5년 마다 한 번 씩 나무 주변에 토양을 살짝 파고 넣어
줌
5. 유기질 비료 중에는 농도가 높은 것 (조미료 부산물에서 만든 것)이
있으므로 많이 쓰지 말 것 (경우에 따라서 부피비로 계산하여 5% 이상 사
용할 경우 피해가 있음)
6. 부엽토, 가축분뇨, 톱밥, 퇴비, 어분, 해초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종
류 별 성분 함량이 조금 씩 다르므로, 내용을 확실히 알고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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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좋은 정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