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현충원참배 후기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행사는 번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인 목요일(1일)에, 연례대로 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에서 각각 행한 후, 저녁식사 장소에서 합류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서울과 대전 간 이동 시간이 의외로 과다 소요됨으로써 아쉽지만 저녁식사는 자리를 같이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고인 개별 참배 대신 합동 참배로 전환하여 간소화하였으나, 먼저 가신 동기생 영령들께 드리는 우리들의 충정 어린 전우애와 우정은 결코 변함이 없으며, 오늘 현충일을 기하여 모든 동기생이 먼저 가신 전우들을 추념하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도록 합시다. 이날 대전현충원(16위)은 동기회 임원들인 정재성 회장을 비롯하여 배명웅, 김상일과 아산 거주 송정홍 목사가 합류하여 같이 참배하였고, 서울현충원(12위)은 김귀석 감사 안내로 홍명성 김동길 이병덕 이종완 전봉석이 참여하였으며 저녁 식사에는 미국 텍사스 거주 이학호와 구정의 그리고 송병각이 동참하였습니다. 대전현충원 행사를 위해서 김상일 재무께서 시종 손수 운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고, 서울행사를 위해서 김귀석 감사께서 처음 행하는 참배 행사 방식을 주관하시느라 수고하셨으며, 회식에 스폰서가 되어주신 전봉석 전 회장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허리 치료 중이라 보행에 불편함에도 참여하신 홍명성 장군 등 무더운 날씨에도 참배에 참여하신 동기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계절로 진입하는 때에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6월 6일 동기회장 정 재 성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