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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가고 싶네/묵향
나 돌아가고 싶네
해맑은 동심을 담았던 그 때로
나 돌아가고 싶네
평화롭던 삶
들길 따라 동무들과 내달리며
꽃이 피는 신작로를 따라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음박질치던
그 시절 그 때로
나 돌아가고 싶네
이젠...
되돌릴 수 없는 추억을 따라
나 돌아가고 싶네
다시 찾은 고향산천엔
님 떠나 간곳이 없고
벗들은 이미 백발이 성성하여
시냇물에서 송사리 잡던
발가숭이 그 모습은 찾을 길 없어
두 눈에 맺히는 눈물은
세월의 무상함이어라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 듯
되돌아갈 수 없는 그리움이여
나 다시 그를 찾아 돌아가고 싶네
님은 간데없는 그 곳으로
나 돌아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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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돌아가고 싶지만 ...오라고 하질않아서
늘 그리움 가슴에 꽉채우고 ....ㅎ ㅎ ㅎ
ㅎㅎㅎ...
맞아요
돌아가곤 싶은데 오라하지를 않네요 정말...ㅎㅎㅎ
갈 수가 없어서
부르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그쵸?^^
그리움이라는 것이 그래서 있는 것 같아요
갈 수가 없기에
할 수가 없기에
그래서 그리움의 감정을 가득 채우곤
더 큰 사랑으로 오르나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리고
남몰래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면
늘 가슴두근 거리는 일상이 되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휴일의 평화를 빕니다^^
손주들의 모습들이 너무 해맑아 ~
내 눈가 미소가 그칠줄 모릅니다.^^~
천사가 따로 있나요!?
우리 아이들이 천사 같은 존재이지요
사랑스러운 손주들과 고운 추억많이 만드세요.
내 아이들이라 그런지
너무나 소담하고 담백한 아이들로 보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
실감을 합니다
저들을 보면서
늙어가는 모습을 지우고 있답니다
죽는 날까지
이런 평화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달님공주 님 ^^
그 고운 천사들이 공주님도 있지요?
다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