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워 지는데, 18기 동기
들은 졸업을 앞두고 있고,
빼먹은 구간은 많고 해서,
두구간 하나로 묶어 땜빵산행
다녀왔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아 겨우겨우
중탈없이 완주 했네요.^^
일자 24년5월22일(수)
동행 산칭구1명
코스
안생달~황장산~감투봉~벌재~
문복대~저수령~촛대봉~투구봉~
흙목재~솔봉~묘적령~묘적봉~
도솔봉~삼형제봉~죽령
(36k 15시간12분)
5시17분 안생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합니다.
산행 잘하라고 축하비행도 해주고~
왼쪽 다리너머 차갓재로~~
5시53분 차갓재^ 살짝 알바
하느라 예상시간 초과~~
6시7분 작은차갓재^^
지금입출 넘어 갑니다.~
앞전 걸었던 좌대미산,우문수봉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갈길이 멀지만 뷰 감상 안할수가
없네요^^
산행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네요~~
황장산 정상부 조망터에서
멋진뷰 실컷보고~~
황장산으로 갑니다.
6시56분 황장산 정상 인증
7시5분 지금입출 넘어 갑니다.
조망이 터지면 멋진뷰도 감상
하면서~~
7시23분 감투봉 인증^^
아직까진 여유가 있는지~~
산그리메 감상하며~
즐겁게 진행합니다.~
9시29분 지금입출 나가면 벌재~
벌재 인증~~
간식으로 당충전 하고 갑니다.
11시14분 문복대 인증^^
11시57분 저수령
저수령 인증후 정자에서
아침을 먹고 갑니다.
산칭구는 컨디션이 절정인데,
내다리가 오르막에 부하가
걸려서 산칭구 먼저 촛대봉으로
올려보내고, 페이스를 조금 다운
시켜 따라갑니다.
산행거리15.5k 고도 879m
산행시간6시간40분
촛대봉 가는길은 초록숲길에
그늘이라 너무 좋네요~~
12시50분 촛대봉 인증^^
촛대봉 올라오다 산객3분
처음보고 하산때까지 산객
한명도 못본 전세산행 이었네요.
트랭글 투구봉 알람에 올랐더니
아무것도 없네요~~(오후1시)
실망하고 내려서는데 이런 푯말이~
대간길이 너무좋아 기분이 업됩니다.
13시18분 시루봉~~
14시51분 흙목재~
16시5분 솔봉~~
지난 겨울혹독한 상처가 아직도
등로 곳곳에 상존해 있네요^^
16시53분 묘적령~~
가야할 도솔봉 방향 능선 ~
지나온 능선 뷰도 아름답네요~
17시32분 묘적봉~
초록의 그늘이 없었으면
오늘 산행이 두배로 힘들었겠죠^
도솔봉 가파른 데크 계단 오르며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뷰~
오늘 산행 수고했다고 위로 하는듯
하네요~~
데크 계단에 앉아 에너지바로
다시 힘을 내봅니다.
18시27분 도솔봉 인증^^
18시31분 도솔봉이 또나오네요~
6k정도 남았는데 어둠이 내리기 전에 하산은 힘들듯 해, 느긋하게
조망맛집에서 홀로 뷰감상 마음껏
해봅니다.
삼형제봉은 정상석이 안보여 인증
을 못했네요.^^
앞서간 산칭구는 하산완료 했다고
전화가 오고~~대단쓰13시간대
주파를 해버렸네~^
본격적인 하산길 서서히 숲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죽령2.8k 지점 남기고서, 숲이 어둠
에 잠겨 랜턴을 꺼냅니다.
어둠이 내려도 초록의 숲길은
상큼한거 같네요~~
20시29분 죽령도착 산행을
종료합니다.
첫댓글 더운데 고생했다 ᆢ
한구간도 힘든데~~
힘들어 중탈할뻔 했슴다. 같이간 칭구가
컨디션 절정에 걸음이
빨라 고생 했죠~~
소백산 연달래는 봣슬까요?
와우~36k
이팔청춘 16세 맞은거 같아요~ㅋ
영원히 간직할수있는 건 기억 삐 없는데
삶 같은 산행~
산행이 곧 여행~
많은 산행으로 행복한 기억 많이 쌓으세요~
저는 13기 입미당~
소배기 연달래는 못봤시요? 36k탄다고
골병 들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