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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자전거여행-사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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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 여행기 스크랩 [파주가을여행] 카메라 들고 훌쩍 떠난 파주 출판단지 출사-가을 디자인
호미숙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121 11.10.31 10: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파주가을여행] 카메라 들고 훌쩍 떠난 파주 출판단지 출사-가을 디자인 호미숙

 

 

2011. 10.30 일요일, 파주 출판단지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건물들과 가을빛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무엇보다 진한 갈색이 눈에 들었고, 가을 단풍들이 울긋불긋 조화를 이루었다. 지지난 해 홀로 자전거여행으로 심학산에서 열리는 양귀비 축제에 다녀왔었기에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 익숙하게 건물과 건물 사이를 둘러보며 짙은 갈색의 녹이 슬어 흘러내린 진한 갈 빛에 셔터를 눌렀다. 건물 벽마다 타고 오르던 색색의 손을 펼친 담쟁이넝쿨의 멋스러움은 가을 디자인의 꽃으로 보였다.

 

하늘은 푸르디푸르고 구름도 별로 없는 가을 하늘, 어떤 방향으로 구도를 잡든 간에 멋스런 출판단지 내의 각각의 출판사들의 특유의 건물들이 앵글에 들어올 때마다 그저 새로움으로 설렘과 기쁨으로 담는다.

 

마침 자전거 헬멧으로 유명한 UVEX 이수현 사장님과 홍실장님이 내년 여름 자전거 의상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일전에 우벡스 헬멧과 고글의 체험단이 되어 직접 사용해보았기에 친숙한 분들이라 더욱 반가웠다. 멋진 모델들을 보자 자연스럽게 사진을 담았다.

 

 

파주출판단지-http://www.pajubookcity.org/

80년대 말, 뜻있는 이들이 출판 공동체를 건립하자는 마음을 모은 지 20년 만에 48만평 갈대의 평원 위로 이 곳 출판도시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생태를 아끼고 공공의 큰 뜻을 우선하는 건축 문화를 이곳에 꽃피우며, 출판산업 그리고 책의 문화가 인간의 삶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꿈의 도시. 바로 출판도시가 지향하하고 있단다. 출판 도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서울 중심의 문화예술을 저변으로 확대하여, 자연과 도시, 출판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단다. -출판도시펌-

 

또한 이곳에는 영상 단지도 들어서게 되어 문화, 예술, 건축 전반을 아우르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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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지도 http://biketourmap.com/

 

사진으로 보는 파주 출판단지의 가을빛 디자인 전시회

 

 

 

 

 

영상단지를 짓고 있는 공사현장에서 본 가을 풍경들과

가을색으로 빛나던 철제들 사이에 핀 몇 송이 잡초들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였다.

 

 

영상단지 건설 중인 앞, 넓은 습지공원

 

아빠와 함께 타는 자전거

 

 

라운지 퍼블리셔스클럽

 

새우 날치알 로제 파스타를 주문하고

 

다이닝 노을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영감, 인문의 감성 일깨워줄

세계최초로 노벨문확상 110주년 특별전도 오늘까지 열리고 있었다.

 

 

 

너 누구니? 나

 

벽에 쓴 가을 편지..그리고

소나무 한 그루가 쓴 시

 

가을 터널

 

가을의 창을 열고

하늘색 아래 보라색의 독특한 건물

 

 

 

 

갈 색으로 물든 심학산

 

 

 

 

 

담장에 누군가 낙서라도 해 놓은 듯

우리가 흔히 봤던 모습의 캑릭터가 떠올랐다.

 

담쟁이 넝쿨의 성장을 배려한 벽에 박힌 고리들.

고리를 타고 담쟁이 넝쿨은 더욱 높게, 더욱 넓게 차가운 담을 품고 있었다.

 

-출판사 건물들의 다양한 모습들-

 

 

 

가을빛의 역동

 

가을빛을 읽는 소녀,

 

가을 위에 올라서서 가을을 써내려간

책장을 펼쳐고

 

 

 

 

 

 

 

가을은 바람에 춤을 추고

 

갈빛  나무 아래 갈색 벤치의 외로운 가을 나그네

갈색 낙엽은 쌓이고

 갈색 철제 빌딩은 세월의 흔적만큼 진하디진했다.

 

깃털보다 가벼움으로

가랑잎이 된 여인

가을을 거니는 동안 날아갈 듯.. .새보다 자유로와라

 

전통가옥과 현대식 빌딩의 세월의 흔적

 

 

 

 

 

 

 

UVEX 우벡스의 피팅모델들..

 

 

 

자전거를 타고 가지 못했지만 자전거 모델만으로도 눈이 호강합니다.

 

브라운과 화이트의 조화

 

  

 

백색의 하얀 깃털과 시월의 마지막 붉은 장미꽃 한송이 

 

 

떵....을 조각해 놓았네요 ㅎ

 

가을 연인들

 

출판단지 잔디 밭에 아빠는 누워서 책을 펴고

아가는 아빠 배 위에 엎드리고

엄마는 먹거리 챙기고 있는 단란한 가을 어느 따스한 뜰의 표정

 

북카페

 

철조망에 비친 노을빛도 갈색이어라

 

 

 마지막 해가 철조망을 뚫고 가슴으로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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