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엉덩이는 영어로???
어린이집을 다녀온 딸아이가 질문을 했습니다.
"엄마, 사과가 영어로 뭐게? "글쎄."
"애플이야, 애플!"
"엄마, 그럼 원숭이는 영어로 뭐게? "글쎄, 뭘까?"
"멍키야, 멍키!"
제가 모르는 척 들어주자, 딸아이는 신나게 알려주었습니다.
" 엄마, 그럼 엉덩이는 영어로 뭘까요?"
이번에는 맞혀야겠다 싶어서 "히프지, 히프!" 하고 말했더니,
딸아이가 "땡! 틀렸는데"하며 자신있는 목소리로 "엉덩이는 더블유(W)야!" 했습니다.
알파벳 W가 엉덩이 모양을 닮았다고 배워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나 봅니다.
딸아이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ㅋㅋ
첫댓글 ^-^ 저도 덕분에 크게 웃습니다~
ㅎㅎ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ㅎㅎㅎ~역시 아이들은 순수해요~
아이가 어머니를 기쁘게 ... 사랑을 나누는 모습 좋아보이네여^^
아이의 생각이 순수하네요.
순수함이 어머니를 웃게 하네요.
우리의 믿음도 순수함으로 어머니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믿음으로 어머니를 기쁘게 합시다.
귀엽어욧~~ ㅎ
하하하!!!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