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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오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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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판 새길 채비하는 아우에게
오태동 추천 0 조회 46 20.07.04 11: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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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05 02:01

    첫댓글 학동이 삼촌, 언제 오가네 함께 독일 오신다면 회복하셔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할머니가 예전에 학동이 삼촌은 어렸을 때부터 너무 순하고 착해서, 있는 듯 없는 듯 그런 아이였다고 하셨는데...
    언젠가 저녁때 다들 자려고 누웠는데, 학동이 삼촌이 없어서 놀라서 한 참 찾았는데, 그 당시 어린 시절이었는데 혼자 죽변에서 울진인지, 울진에서 죽변인지 할아버지를 찾으러 갔다고 하면서..."아~가 없어서 가슴이 철렁 내렸다"는 얘기를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나요.

  • 20.07.05 02:05

    목동 집에서 살 때, 방이 세 개인가 밖에 없어서, 엄마+아빠, 고모, 그리고 할머니랑 삼촌들이랑 사촌들이 모두 한 방에 가득 이불 깔고 잤는데, 삼촌들이 밤 늦게까지 TV 보셔서, 더불어 맥가이버, 헐크 영화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학동이 삼촌이 군대 가기 전이었는지, 아님 갔다 와서 였는지 곧잘 기타를 치면서 가요를 많이 불렀었는데...삼촌 기타 노래로 처음 가요을 접했던 것 같아요. 이선희, 김지연(찬바람이 불면) 등등...멀리 가시는 길, 저희도 멀리서 기도할께요. 보고 싶고, 사랑해요 학동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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