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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이제 언 것은 없습니다
흐를 것은 흐르고
필 것은 피어나고
살아 있는 모두가
아름다운 빛이 되어
꿈을 꾸는 4월이 왔습니다
말보다 강한 약속
정직한 계절의 저 꽃들
그리고 무성한 풀과 나무들
어두운 흙속에 자신을 던졌어도
씨앗은 다시 생명으로 깨어났습니다
하늘이 내려오고 구름이 떠 있는
맑은 샘터에서
목이 마른 사람은 물을 마시고
가슴이 마른 사람은 가슴을 적시어
누구나 싱그런 4월이 되었으면
물소리는 점점 깊어지고
숲은 더욱 푸르게 짙어지겠지요
나날이 깊어지는 삶
변함없이 푸른 마음
바로 우리 모두의 삶이었으면
4월의 꿈 . . . 이채
음악 ; sunog2120
봄엔, 無名 풀도 빛이 된다
흘러간 역사에도 民草의 빛
그 이름들이 自然에 가깝다
봄길에 흘러간 그들을 본다
영상 이미지 ; dadapoem
By aqune ^^*
첫댓글 멋쟁이 스님 감사합니다.....
푸르른 자연과 음악은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