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철갑을 두른듯 산같은 거짓말을 뱉어내고 올라가지 말았어야할 높은곳에 올라가 이젠 겁이나서 내려올 방법이 없어 바지에 똥오줌을 싼듯 그냥 주저않아 있네.
거울아 거울아 나 떨고있니 거울에게 물어보지만 주방아줌마는 밥달라는줄 알고 답하네.
개나 소나 드나들던 청기와집은 특별히 만든 칼조차 무딘듯 어림없고 평생 늘공도 오르지 못하는 회전의자는 엉터리 체조아줌마와 강남아줌마 부역자에게는 동네 체력단련장 마냥 들락날락 어느때는 핵폭탄도 피하는 지하벙커와 같다.
어의는 어이가 없고 야매할매는 무슨 요술을 부리는지 청기와집을 제집 드나들듯 했네.
법을 안다는 지식인은 법 지식을 팔아 전과를 사고, 법부역자들은 제 주인에게 추운 산꼭대기에서 그냥 얼어죽어라고 소리내어 질러댄다.
시정잡배와 같은 사당패거리들은 백성이 보이지 않는듯 미쳐있다.
31과625를 지나며 피로지킨 팔괘를 이제는 사당패의 상징으로 변하고, 일당받고 총독부 앞에서 3대 총독을 지지하네.
포도청 앞에서 염병하는 강남아줌마는 아직도 자신이 임금인듯 폐위의 부당성을 외친다.
이 모든 것을 촛불에 다 태워버려서 내 후손에게 깨끗한 강산을 물려주고자 추운 날이지만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께 나라를 지켜달라고 촛불을 켜놓고 소원을 빈다.
첫댓글 와 세삼 순한 독범이고? 원래 순한데...아님 화~악 뒤엎고 싶은데 참다 참다 억지로 붙인 순디 형용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