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잔보이님^^
적절한 곳에 올리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조언이 절실합니다..ㅠㅠ
저는 사회 초년생이구요 현재 모건설회사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이면 1년이 되고 제 비젼과 경력관리를 위해 이직을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컨벤션기획자가 되고싶은데요. 지금은 전문지식조차 갖추지 못하여서
교육기관을 통해 심도있게 공부할 참입니다. 영어공부는 진행중이구요..
이직을 할 때 여행사나 호텔과 연계된 곳으로
취업을 하면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전혀 연관없는 일을 할 수는 없다고 판단해서 말이죠..
조금 막연하지만 어느 직종으로 자리매김을 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일을 하면서 교육원 수업과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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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잔보이입니다.
컨벤션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향후 비즈니스의 키워드는 컨버전스(Convergence)가 아닐까 합니다.
사업과 업종이 융합된 형태의 비즈니스가 보편화 되고 있다고 할수 있죠.
호텔은 숙박만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현재는 카지노나 전시, 식당, 레저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자료를 보았는데...
유럽의 한 국가에서는 공항도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한 공간이 아닌 숙박과 쇼핑, 전시공간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비즈니스를 위해 호텔까지 들어가고 전시장까지 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국제적인 전시회들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겁니다.
한동안 컨벤션 기획/마케팅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교육과정도 생기고 희망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뜸한것 같더구요.
아직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할 만한 역량이 안된것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고.
컨벤션을 위한 공간도 많이 만들어져서 전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일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감각이 가장 기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의 관련 종사자들과도 메일링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될때마다 저도 박람회와 전시회를 참관하는데...이것도 많이 도움이 될것 같구요.
컨벤션기획사들도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자격증 취득은 도움이 되겠지만 업계에서는 그리 알아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문가로써 학위를 원하신다면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는 석,박사 과정으로 컨벤션경영학과가 개설되어 있어서 전문 컨벤션 기획자로써 준비와 학위를 갖을 수 있습니다.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님은 제가 개인적인 잘 아시는 분이라 필요하시면 소개해 드릴 수 도 있구요.
저도 내년 하반기를 계획으로 국제 행사(박람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저와 같이 기획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 다른 정보가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