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씨 좋던 날 금정산성마을에 놀러갔답니다.
맛있는 차 한잔이 생각나서 찾아간 집입니다.
주변에는 금정산성마을 답게 여러 보양식을 파는 가게가 많은데
이 집은 간판에도 나와있듯 음악/차/식사가 모두 가능하더군요~
자 들어가시죠~
토속적인 실내 분위기가 좋더군요~
초가 너무 멋있게 타고 있더군요.
먼저 다녀간 이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벽면^^
시간 잘 맞추어가면 라이브 음악감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 제가 좋아라하는 커피를 시켜봅니다. 값도 착하고^^ 리필도 계속해주시고^^
이미 점심을 거하게 먹고 왔지만^^ 왠지 파전이 끌려서...
동동주 한잔 없이도 거뜬히 다 비웠습니다..
가게에 들어간 순간 어디선가 본듯한 사장님의 모습^^
우리 카페 회원님이신 [일단정지]님 이시더군요.
전원카페에 다녀온 듯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일단 정지 ~~ 일단 접수 명단에 포함 _()_
어떤 접수 명단
금성동에 직장이 있어 한번씩 가는데요...여기 비빔밥 넘 맛나요~사장님도 멋있게 자알 생기셨구요^^
ㅋㅋ 사장님이 멋있게 잘 생겼다는 말에 급 땡기느데요?ㅋㅋ
은희님 시간 나실때 놀러가보세요
이 집 사장님 나M 아덜캉 친하던데... 두 번 갔는데 갈 때마다 점빵 문 닫기 있어가 헛방됐뿟어예
이 집은 오늘처럼 비오는 날도 운치가일듯 오늘 한번 가보세요
오오 [일단정지]님이시구나 어딘지를 몰라서 못 가겠다는...
길 아주 쉬운데 이정도 길을 몰라서야 되겠수
택시 기사님들이나 찾아갈만한 길을...쩝...역시 비가와님 답다는....ㅋㅋ
이집 닭뽁음이 맛있는데..^^
오리백숙, 오리훈제도 맛나던데요^^
금정산 종주하면서 금샘까지 갔다가 발걸음조차 떼어지지 않을 때, 들러서는 푹 퍼져 누워버린 집이네 ㅎㅎ
ㅋㅋㅋ 장산에서만 퍼지신줄 알았는데 금정산에서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