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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회사업가/ 아이들이 행복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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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학교사회복지사 복지요결 강독회 참석 안내
화현 추천 0 조회 549 21.07.23 09:15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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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7.26 16:30

    첫댓글 7월26일 배움 나눔: 오늘 강독회 시간에서 배운점, 떠오른 생각, 소감, 앞으로 적용하고 싶은 것들을 아래 댓글로 적어서 나눠주세요.

  • 21.07.26 16:54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제가 하던 사회사업 방식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나름 학생들이 계획하고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계에 부딪히면 제가 쉽게 해결해버리지 않았나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는 과정을 세분화해서 단계를 나누는 것. 할 수 있는 것까지는 해볼 수 있도록 부탁하며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설명해주신 사회사업 사례들을 우리 아이들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니 그 과정이 그려지며 흐뭇해집니다. 앞으로 펼칠 사회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되어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습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오늘 연수를 통해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 개념이 정의된 것 같습니다. 주문처럼 여러번 되뇌이며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 작성자 21.08.05 09:18

    잘 들어줘서 고마워요. 나도 혜민 선생님과 비슷합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 현장에 가장 위기 부분은 예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산을 덜어내야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실과 이상 사이 그 어느 지점이 좋을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타협해야 하는 현실이 가끔 씁쓸할 때도 있지만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새겨 우선 그걸 잘 지키고 가보자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든든합니다.

  • 21.07.27 23:41

    2021.07.26.(월)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오늘의 핵심 문장입니다.
    약자도 살 만한 사회,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사회가 되어야하며, 당사자는 삶의 주인 의식을 가지고 둘레 사람과 어울려 지내야 합니다. 사람들과 생동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 인 것 같습니다.

    둘레 사람들과 서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실행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여러 사례를 통해 배우니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계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체적으로 아이들이 계획, 준비, 실행하는 과정 속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지 해답을 찾은 느낌입니다. 강의를 들으니 방법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더 공부하여 적용하고 실천해보아야겠습니다.

  • 작성자 21.08.05 09:21

    들으니 더 떠오르나요? 우리 소이 선생님은 흡수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아이들이 복지를 이뤄가는 과정에 옆에서 함께 해 주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지요. 그렇게 자기 스스로 이뤄가는 아이들은 얼마나 신이 날까요? 상상하면 이루어집니다. 소이 선생님은 다짐한 데로 잘 이뤄가는 사람입니다. 신은에서 남은 2학기도 기대가 됩니다.

  • 21.07.26 17:21

    우리의 시선은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바라보고 상상하며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가리키는 말이 되게 이야기합니다.

  • 작성자 21.08.05 09:23

    우리가 그냥 쓰는 단어나 언어의 취약점을 알게 된 시간이었지요? 그렇게 하나씩 다듬어 가다보면...^^;; 어디로 가게 될까요?

  • 21.07.26 21:32

    지금까지 학교, 교회, 동아리에서 참여했던 프로그램 중 기억에 남는 일들을 생각해보면, 제가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냈던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고 많은 곳들을 가봤습니다. 그 중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 당황했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돌이켜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힘든 상황을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고 부딪혀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아이들이 직접 자료도 찾아보고 계획도 세우며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업들이 아이들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뿌듯해하고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수련을 하며 아이들과 만나 진행한 사업들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오랜 기억에 남을지 생각해볼 때, 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지 않은 채 진행했던 과정들이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다음 학기부터는 어떻게 아이들과 같이 사업을 만들어갈지 다시 고민해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 작성자 21.08.05 09:23

    수민 선생님의 여행 이야기~ 나중에 시간되면 들려주세요. 재미있겠어요.

  • 21.07.26 21:33

    '약자', '소외된 사람들'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약자'라고 칭할 때, 듣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 분들과 더불어 살만한 환경을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우리가 그 분들을 배척하고 애써 생각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약자라고 단정지어버린 오만한 생각에 빠져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휠체어 타시는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기란 너무나 불편합니다. 버스에 오르고 내리는 것조차 잘 되어있지 않고,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도 허다합니다. 그분들은 밖으로 나와 스스로 움직이고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니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으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뿐인데.. 약자라는 단어에 가두고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을 그분들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외시키면서 소외된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1.08.05 09:31

    '약지'라고 사회통념상 규정한 거겠지요? 복지라는 행정이 들어오고 사람들을 구분하고 나누니 그냥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으면 사회 질서가 무너지겠지요. 그렇다면 학교사회사업가라면 약자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가 중요하겠지요? 복지요결 17-18 페이지에 선생님께서 약자 관련해서 정리해 주셨어요. 읽고 각자 정의를 내려봅시다.

  • 21.07.26 21:56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이에 어울려 살기에 인간입니다.
    혼자서는 인간이라 할 수 없고 존재 가치나 삶의 의미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복지요결」사람과 사회

    오늘 배운 내용 중 가슴 뛰던 부분입니다.
    사람 인 (人), 사이 간(間) 으로 이루어진 인간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혼자가 자연스러워진 이 세상에서 더불어 살고 함게 하게 돕는 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웃 인정에 대한 그림움이 있습니다.
    사회사업가라면 그 그리움을 현실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한 사람의 삶을 온전히 존중하여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게 돕고 둘레 사람들과 어울려 도와가며
    살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해 주는 일이 사회사업가가 마땅히 해야할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러기엔 현장의 상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번 강독회를 통해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생각하겠습니다.
    정의가 실무에 닿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질문하고 구체화 하겠습니다.

    배움이 즐겁고 내일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1.08.05 09:33

    수연 선생님께는 복지요결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을까. 그 바탕과 중심 위 우리 현장에서 적용점을 구체적으로 찾아나가 봅시다. 수연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세요.^^

  • 21.07.27 13:54

    <첫째날>

    복지요결은 저의 사회사업에 대해 돌아보게 만듭니다.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을 할 때, 당사자와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실천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마지막 감사해야합니다. 당사자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계획, 준비, 실행, 감사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집단프로그램을 할 때 ‘그럼 내가 어떻게 둘레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울까?’라는 생각도 오류였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아닌 당사자가 둘레사람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하는 것입니다. 사회사업가는 옆에서 조금 도울뿐이었습니다.

    ‘제마당 제 삶터에서’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사자의 삶을 살리기 위하여 사회사업을 하면서 노력을 하지만. 사회다움을 위해 노력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아이들의 마당과 아이들의 삶터에서 사회사업을 이루는 것입니다.

  • 21.07.27 13:54

    제가 사회사업을 할 때, 어느 누군가가 아이들을 위해 도와주겠어요. 라고 한다면 저는 감사했을 것입니다.하지만 그것은 아이들의 제마당 제 삶터를 해치는 일이었습니다. 제 마당 제 삶터에서 사회사업을 이루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갈만한 곳을 직접 정하고 그곳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사회사업의 시발점은.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사람살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뿌리가 되고 가치, 철학, 이상은 사회사업의 열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 뿌리를 튼튼하게 심고 다음 강의를 통해 사회사업의 열매를 맺기를 기대합니다.

  • 21.07.27 20:11

    2021.07.26.(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사례 중 당사자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계획, 준비, 실행까지 마무리하는 프로그램 예시들이 참 인상깊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도록 돕는 일"이 잘 표현되는 사례들이었다.
    아동들만이 아닌 친구,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그들에게도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부끄럽지만 봉사, 실습, 수련에 임하면서 당사자가 아닌 내가 주체가 된 적이 많았다.
    '돕는 사람'으로 당사자들의 삶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학교사회복지사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이 아닐까 생각한다.

  • 작성자 21.08.05 09:38

    선생님 누구나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알고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돌아보면 정말 부끄러운 시절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부끄러움을 안다는 건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나기도 하는 겁니다. 재연 선생님의 사회사업가 인생에 좋은 변화가 씨앗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응원합니다.

    "'돕는 사람'으로 당사자들의 삶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학교사회복지사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이 아닐까 생각한다. "

    저도 동감합니다. 응원을 방법으로 여러 활동을 구상하고 제안합니다. 아이들은 사랑이 바탕이 된 경험을 조금씩 쌓여 나갈 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그 마음이 분명 잘 전달될 겁니다.

  • 21.07.27 20:11

    2021.07.27.(화)
    사회사업이란 방법과 목표과 사회적인 사회로써 사회속에 복지가 흐르는 사업이다.
    사회(로써 하는)사업, 사회(를 위한)사업 지역사회에서 사이좋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거지만 가장 어려운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약자가 살아가는데도 다양한 장애물들이 존재한다. 그 중 낙인감을 대상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시선이다. 그래서 사업을 하나 진행할 때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해야한다.
    학교현장에서도 프로그램 하나를 진행할때 임시로, 최소한으로 낙인감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함이 피요하다.
    자원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도와주기보다는 대상자와 충분히 논의 후에 대상자의 주변 지역사회내에서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 21.07.28 00:29

    2021.07.27.(화)
    당사자 쪽 강점? 사회사업가 쪽 강점? 소극적 복지사업? 적극적 복지사업?
    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당사자 쪽 강점을 살려 적극적 복지사업으로 하고 싶지만, 소극적 사업+당사자 쪽 강점, 사회사업가 쪽 강점+적극적 사업으로 진행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반성했습니다.
    당사자 쪽 강점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당사자 쪽 강점에 집중해야 합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도와야 합니다. 당사자를 빛나게 하는 당사자 쪽 강점+적극적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적용하겠습니다.

    용어 정명에 대해 배웠습니다.
    한 용어를 사용할 때, 실제에 합당한지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용어를 사용하기 전 뜻을 검색해보고 그 용어를 사용해도 괜찮은지 찾아보아야겠습니다.
    다른 용어와 구별되며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해야겠습니다. 단어 사용에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어의 개념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작성자 21.08.05 09:41

    "적극적 사업으로 진행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적극적 사업은 사회사업가 강점으로 도운 사업을 말하는 걸까요?
    적극적 사업- 적극적 복지를 말하는 걸까요?


    용어 정명은.. 늘 고민하는데 일반인은 진짜 어렵습니다.

  • 21.07.28 01:36

    2021.07.27.(화)
    소극적 복지와 적극적 복지를 배웠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문제와 상관 없어 보이는 활동으로 적극적 복지를 이루게 도와야합니다. 간접 대응으로 소극적 복지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마주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해결하기 급급하다면 사회사업가와 당사자 모두 지칠겁니다. 당사자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기억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아닌 당사자가 빛날 수 있도록 당사자 쪽 강점으로 적극적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새로운 활동을 계획할 때 마다 기억하여적용하면 좋겠습니다.

    용어 정의를 배웠습니다. 전공자라면 사회사업 기본 용어를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지금은 학교와 사회사업, 학교 사회사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 스스로의 용어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의를 할 때는 실무를 통제할 수 있게 합니다. 다른 것과 구별되게 합니다. 용어 정의도 없이 단어를 남발하고 아는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아직 사회사업 기본 용어를 정의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때라고 하더라도 지금의 생각을 정의해보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쌓이는 내공으로 채워질겁니다.

  • 작성자 21.08.05 09:42

    소이 수연 선생님 배움도 같네요^^ 점점 닮아가는 두 사람. 각자의 개성은 유지하며 서로의 좋은 점이 잘 보완되길 바랍니다.

  • 21.07.28 18:02

    2021.07.28.(수)
    사회사업가와 사회복지사의 차이를 배웠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다 사회사업가는 아닙니다. 사회사업에 문외한 사람이 많습니다. 저 또한, 실습·수련을 하기 전, 복지요결을 배우기 전, 사회사업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사업을 배우고 사회사업가가 되기 위해 실천,적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사업을 할 때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살려 복지를 이루게 도와야 합니다. 인격을 존중하고 어울려 사는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서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과정을 통해 주체 의식과 역량을 살려 복지를 이루게 해야 합니다. 사회사업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 합니다. 사회사업가 쪽 강점이 아닌 당사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복지를 이루게 도와야 합니다.

    사회복지의 가치와 이상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지만, 어려웠습니다. 꾸준한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은 근본이 있어야 하며, 실무에 닿는 구체적 이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사업을 하는 저만의 실천 근거가 필요합니다. 어디서 일은 하든 이상을 이루고 지향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작성자 21.08.05 09:44

    저도 늘 어렵습니다. 복지요결 강독회는 들을 때마다 하나씩 알아지는 것 같아요. 우리 2학기 때는 시간 내어 같이 읽고 나눠봅시다. 복지야성도 함께 읽고 싶습니다.

  • 21.07.28 18:03

    이상이 있어야 믿음과 열정이 생깁니다. 사회사업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 21.07.30 01:32

    2021.7.28(수)
    사회사업 이상을 배웠습니다. 이상이 없으면 어느쪽으로 가야 하는지, 어느쪽으로 가면 안 되는지 분별할 수 없고 나아가는지 역행하는지 평가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역행하면 없는게 낫습니다. 열정이 소진되고 지칩니다. 하는 일의 자부심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상은 엄중한 현실입니다. 누군가에겐 양심이고 하늘입니다. 저의 사회사업 이상은 무엇인지, 무엇을 현실이라 부르는지 정리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하며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 정리가 필요합니다.

    복지요결에 정리된 사회사업 이상은 누구나 정붙이고 살 만한 사회입니다. 문제가 없는 곳이 아니라, 그래도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 살 만한 곳, 고운 정이든 미운 정이든 정 붙이고 살 만한 곳, 사람 냄새 나는 곳, 인간적인 세상입니다. 사람 냄새 나는 인간적인 세상. 그 세상이 되도록 돕기 위해 현재 자리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실무에 닿을 만큼 구체화 해야합니다. 정도를 현장에 적용합니다.

  • 작성자 21.08.05 09:51

    이상: 이루고자 하는 목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이상도 없이 나아간다면 역행할 수 있겠지요. 공감합니다.

    猶至楚而北行也(유지초이북행야) 초나라로 간다고 하면서 북쪽으로 간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중국 전국시대에 위(魏)나라 왕이 조(趙)나라를 치려고 전쟁을 준비할 때 신하 계양이 왕에게 한 말이다. 계양이 큰길에서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북쪽으로 수레를 몰고 가면서 초나라로 간다고 했다. “그대는 초나라로 간다고 하면서 어찌 북쪽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라고 말하니 그 사람은, “내 말은 아주 잘 달립니다”라고 대답한다. “말이 아무리 잘 달려도 이 길은 초나라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라고 계양은 말해주었다. “노자도 충분합니다.” 그 사람의 대답이었다. “아무리 노자가 많다고 해도 이 길은 초나라 가는 길이 아닙니다”라고 말하자 그 사람은 다시, “나는 말을 잘 몰거든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35182&code=11171370&cp=nv

  • 작성자 21.08.05 09:53

    이상, 목표, 역행하면 아직도 이 단어가 떠오릅니다.
    그때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아이들을 돕겠다고 나서 놓고 아이들을 상처 주고 힘들게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조심하고 잘 살펴야 합니다.
    우리 수연 선생님 이상에 맞게 잘 실천 할겁니다^^

  • 21.07.30 01:48

    2021.7.39(목)
    사회사업 주안점을 배웠습니다. 주안점은 특히 중점을 두어 살피는 점입니다. 사회사업 주안점은 생태, 강점, 관계 입니다. 같은 학습 지원을 한다고 하더라도 선생님은 아이의 성적에 주안점을 둘 수 있지만 사회사업가는 아이의 생태, 강점, 관계에 중점을 두어 살펴야 합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의 생태, 약자와 일반 복지수단 사이의 생태, 지역사회 사람들 사아의 생태를 살핍니다. 당사자 쪽 강점을 살려 복지를 이룹니다. 현장에서 근무할 때 사회사업 주안점을 기억하여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싶습니다.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야 하는지 끊임 없이 인식합니다.

    복지요결 강독회는 제게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실무 일을 해보지 않고 공부를 했을 때와 실무 일을 해본 뒤 공부의 와닿는 정도가 다릅니다. 저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떠올립니다. 적용하고 싶지만 한계라 생각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꾸준한 공부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바쁜 실무의 자리에서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른 일인지 잠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정으로 배움 주신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8.05 09:59

    사회사업가 하면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의도가 있고 이상, 철학, 주안점이 있는 의도 있는 실천입니다.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 당사자의 주체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의도적으로 살려도록 돕습니다.
    공부의 와닿는 정도가 다름은 매년 느낄 겁니다. 책과 함께 성장한다는 말이 있지요. 같은 책을 보더라도 읽은 사람의 마음과 배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복지요결을 빨리 만남 수연 선생님은 누구보다 더 큰 배움과 성장이 될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4일동안 집중해서 듣고 나눠줘서 고맙습니다. 2학기 때는 함께 또 공부해봅시다. 선생님들 덕분에 나도 늘 배웁니다.

  • 21.08.01 16:29

    2021.7.26.(월)
    - ‘둘레사람’을 기억할 것
    학교사회복지사가 언제나 아이들의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돈이 갑작스럽게 자신의 삶에 투입될 때의 아이들의 당황스러움을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낙인을 학교사회복지사가 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통해 ‘함께 살아감’을 배우며 ‘당사자의 삶’을 성장할 수 있는 진짜 사회사업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직접 움직이고, 둘레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사업을 운영하겠습니다.

  • 21.08.01 16:29

    2021.7.27.(화)
    - ‘생태관점’으로
    사회사업은 사이좋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에도 생태관점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습니다.
    캠프 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과 가족, 둘레사람들 간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회사업은 사이좋게 하는 일임을 잊지 않고, 많은 것에 적용시켜나가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그런 것이 사람살이, 복지임을 아이들이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두는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 ‘사회사업은 지역사회에 아동복지가 흐르게 하는 일.
    교육복지실에 아동복지를 넣어두는 것이 아니고.‘
    한덕연 선생님의 말씀이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교육복지의 현장은 학교, 교육복지실이 주(主)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의 삶은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있으니, 그 말은 당연히 틀렸음을 깊이 깨달은 날이 되었습니다.

  • 21.08.01 16:30

    2021.7.28.(수)
    - ‘호프집과 사회사업 중 누가 더 복지에 기여도가 높은가?’
    한덕연 선생님의 말씀대로 누구나 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스스로도요. 그래서 호프집이 지역사회의 가족들의 행복에 기여를 더 많이 했을 수도 있다고 하셨을 때 공감했습니다. 다만, 사회사업은 일상 안에서 복지를 이루기 힘들 때, ‘의도적’으로 복지를 이룰 기회를 마련하는 전문적인 행위라는 것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적으로 복지를 이루기 힘들 때는 정보의 빈곤, 사회구조적 요인, 개인적 특성 등 여러 상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강독회를 통하여 사회사업 그리고 사회사업의 복지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왜 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학교사회복지사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었는데, 길을 잃지 않기 위해 한 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 21.08.01 16:30

    2021.7.29.(목)
    - ‘내 사업이 지역사회 생태에 미치는 영향’
    내 사업이 이 지역사회 생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생각해야한다는 말씀.
    4년의 학부 생활을 보내면서 위와 같은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네 사람들과는 친히 지내지 않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날 당사자도 그럴 이유가 즉, 지역사회 사람살이의 복지를 누리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와는 달리 당사자들은 이미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운영할 사회사업이 지역사회 생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진 아닌지를 경계해야 할 것을 배웠습니다. 급식사업이 지역사회 사람들 간의 사이를 좋지 않게 하는 것은 아닌지, 지역사회 안의 복지에 대한 오해를 야기하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함을 배웠습니다.


    4일 간의 강독회를 통하여 제가 배운 바, 느낀 바는 위와 같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시어 복지와 사회사업을 새로이 알려주신 ‘한덕연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공부와 깨우침으로 학교사회복지사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21년 『복지요결』 강독회의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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