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임성중 국토사랑 동아리
제주올레길 425km 걷다.
충남 예산군 임성중학교(교장 박명숙) 국토사랑동아리 학생들은 바른품성 5운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인내심과 꿈을 키우기 위해 2011년 1월부터 방학과 주말 연휴를 이용해 실시한 제주 올레길 21개 코스 425km의 도보탐방을 오는 1월 25일을 끝으로 결실을 맺는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보현 지도교사는 “지난 3년간 학생들과 함께 제주 순례를 실시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생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백송이 학생은 “도보여행을 통하여 말로만 외쳤던 바른품성 5운동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회가 되면 한비야님처럼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성중학교는 이번 제주올레길 탐방을 끝으로 신학기부터는 내포문화숲길과 강화 나들길 탐방을 새롭게 시작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국토의 소중함과 자신의 꿈을 기를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담당교사 이보현 010-3406-7447
참고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 올레길 마지막 탐방을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제주 올레 20코스(김녕서포구∼해녀박물관 16.5km), 올레21코스(해녀박물관∼종달마당 10.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