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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남미 여행기 (15) 우유니-1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26 14.01.24 14: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22 14시간이 걸리는 긴 버스 여행후 우유니에 도착하자 마자 앞으로 3일간은 샤워가 힘들다는 얘기에 우선 유료 사워장부터 찾았다

        간단한 샤워시설만 해놓고 수건도 없이, 더운물도 10분 지나니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너무 서두는 바람에 여행중 잘 잃어 버리진 않는데 이 곳에서 면도기 분실.

        부랴 부랴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때우고 도요다 4륜구동 2대로 2박3일간의 우유니 투어를 떠난다.

        해발 4000m에서 4950m사이의 황량한 사막과 소금사막, 화산지대를 통과해 칠레 국경까지 가는 여정이다.

 

 

 우유니 시내의 모습입니다. 조그마한 관광도시인데 도로 중앙 분리대에 조각 예술품을 전시해 도시의 수준을 한단계 UP 합니다.

 

 

 

 이 조그마한 도시에도 로타리클럽이 있네요.로타리안인 제가 반가워 찍어 보았습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우유니 기차역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행 블로그에선 우유니 방문을 기차로 이용한 내용은

보질 못 하겠네요.

 

기차 무덤이라 불리는 우유니 관광지. 사막의 폐철도에 버려진 기차도 볼거리가 되네요.

고철로 옮겨 가기가 더 힘들어 이곳에 버려져 있겠지요. 워낙 외지이니까요.

우유니 투어는 아직 팩키지 관광은 없습니다. 접근이 어렵고 숙박및 교통,모든게 아직은 열악 하니까요.

이분이 이번 여행의 대장,길잡이 리더 입니다. 아르헨티나에 사시는 교민 이십니다.

부에노스에이레스에 남미사랑이라는 호스텔과 남미사랑 인터넷카페를 운영하십니다. 남미 여행에 관심이 있으시면

네이버 카페 남미사랑 방문하시면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소금사막의 소금을 채취하는 현장 입니다.이곳에서 소금을 채취해 가공해서 식용으로 사용 합니다.

지금은 소금 자체론 경쟁력이 없어 관광상품으로만 팔리는데 이소금에 희토류인 리튬이 많이 함유 되있어

 한국정부와 채취 MOU를 체결해 민간 기업이 곧 개발한댜 하네요.

 

 

 

 

 

이곳에서 채취한 소금을가열해 가공해서 관광 상품과 일부 식용으로 볼리비아 내수용으로 판답니다.

 

예쁜 아가씨가 있어 포즈를 청하니 흔쾌히 응하네요.처자가 영어가 안되고 나는 스페인어가 안되 어디서 왔는지 자세한 건 못 물어보고,

 남미의 도시 출신 여성분들은 상당히 개방적인 성격 같은 걸 느낍니다. 지방 여성분 들은 몰래 촬영하다간 혼 쭐 난답니다.

소금사막 가운데 방문객들이 자국의 국기를 하나둘 꽂다 보니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행 블러그에 국기가 낡았다고 올리면 다음 방문하는 사람이 새 국기로 교체해 한국 국기가 제일 생생 합니다.

 

 

소금블럭을 채취하는 곳 입니다. 소금블럭은 집을 지을때 벽 소재로 이용 됩니다.

 

소금호텔이라 불리는 곳으로 벽과 의자 모든게 소금 덩어리 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잠은 소금사막 가장자리에 있는 현지인 호스텔에서 묵었습니다.

 

소금사막에서는 원근감이 잘 표현이 안되 이런 착시현상을 이용한 사진을 많이 찍는데 저는 별로 취미가 없어 한장만

 

4우기때 녹았던 소금은 건기때 재 결정되는데 육각형 벌집 형태가 가장 안정된 구조라 소금들이 육각형으로 결정을 이룹니다.

참고로 우유니 소금사막의 크기는 우리나라 전라남도와 비슷한 크기 입니다.

 

 

소금사막을 횡단 하는데는 찝차로 서너시간이 걸리고 하늘과 맞다은 수평선을 이루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우기 1-2월에 방문 하시면 하늘과 땅이 구별이 안되는 환상적인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의 분화구가 선명하고 뚜렸하게 보입니다. 저 산의 정상은 5000m가 넘는데 정상 최고봉에만 약간의 눈이 있습니다.

위도가 북쪽으로 적도가 가까우니 만년설이 거의 없는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약간의 비와 산에서 스며나오는 지하수에 의해 산기슭 가까이에 있는 소금밭은 이렇게 소금호수로 변합니다.

1-2월의 우기에는 이 곳 소금사막 전체가 발목 까지 오는 소금호수로 변하겠지요.

 

일행이 그림자를 이용한 UYUNI란 글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보이세요?  잘 보시면 보입니다.

 

 

 

 

 

신기루는 아니고 멀리 있는 산 언덕이 신기루처럼 보입니다.

 

저는 이런 점프사진 모델은 용기가 안 나네요.

 이 사진의 모델인 김병수님의 사진을 이번에도 블로그의 완성도를 위하여 몇 컷 가져 왔습니다. 구도 색감 타이밍 정말 좋은 사진가 이십니다.

 

이렇게 소금밭의 군데 군데 물이 차기 시작해 12월말이나 1월 부터는 전체가 소금호수가 된 답니다.

 

 

 

 

 

 

 

소소금사막 한 켠에 선인장의 섬이 있습니다. 소금이 빠져나간 조그만 언덕에 선인장이 자라나 기묘한 섬을 이루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 언덕 정상에 가려면 입장료를 따로 또내야되 안들어 가고 바깥에서만 구경 했습니다.

물론 소금사막은 볼리비아 국립공원이라 2박3일간의 입장권을 사야 됩니다.

입장권 판매소는 우유니시내에 있는게 아니라 공원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투어 중간에 사게 되지요.

 

 

 

 

 

 

 

이제 그림자가 길게 누어있네요.

석양이 멋진 곳으로 이동 합니다.

 

 

 

 

노을진 석양을 보며 상념에 빠져 듭니다.

 

 

 

 

 

 반대편은 아직 붉은 노을이 남아 있습니다.

 

숙소에서 셀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침대 뒷벽이 소금으로 이루어진것 보이시죠.

이곳은 밤11시 까지 자가발전으로 전기 공급이 되 대부분은 샤워 포기하고

정하고 싶으면 줄 서 기다리다 10분간 하고 따로 요금받음. 카메라 충전과 휴대폰 충전도 서로 자리 차지하기 눈치 작전.

 

 

자기전에 밖으로 나와 김병수님의 남반구 별자리 이야기를 들으며 어릴때 별 헤덴 동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병수님은 사진,지구과학,천문학등에 전문가 적인 수준을 가지신 능력자 이십니다.

덕분에 많은 것 배우며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우유니 첫 밤은 별 헤는 것으로 마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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