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 꿈과 상상력의 크기를 제한치 말지어다
YSP수도권 청년학생 공감토크 열려
‘YSP수도권 청년학생 공감토크'가 11월 3일(토) 서울 충무로 YSP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내 꿈! 상상력의 크기를 제한치 말지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감토크는 수도권의 20대 청년학생 25명이 참석하여 이들이 겪는 청년의 고민과 각자가 이루고 싶은 개인적 소망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날 모임은 1부 - 아빠와의 공감토크(패널 : 이현영 YSP회장), 2부 - 우리는 배달의 민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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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전체 기념촬영
패널로 참석한 이현영 YSP회장은 ‘아빠와의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 “오늘 우리가 만난 건 대단한 인연이다. 우리 모두 참부모님의 축복을 통해 연결되었기 때문이다.”며 축복가정의 가치를 언급하고 “사회적으로도 청년학생들의 삶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 기존 사회에서 당연시 되던 담론인 청년의 취업, 주거 그리고 우리의 삶이 더는 당연시 되지 않기 때문이다.”라 청년의 고충을 예로 들며 “그러나 통일가 청년학생들은 각자의 잠재성을 잘 발휘하여 모두가 사회 속에서의 ‘생존’에 성공하면 좋겠다. YSP는 청년학생들의 사회적 상상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 당사자인 청년학생들이 우선 맘 편히 모여 오늘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 한 끼 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공감토크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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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공감토크에 패널로 참석한 이현영 YSP회장
이날 모임은 이현영 YSP회장이 부모의 심정을 담아 청년학생들을 각각 아들, 딸의 기준에서 격의없이 소통하며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 회장은 “내 삶의 수준이 남과 다르다는 기준을 갖고 세상이 짜놓은 프레임(Frame)에서 벗어나면 좋겠다.”라 말하며 “서울대 정진홍 교수는 참부모님을 비저너리(Visionary)로 규정했는 데, 이 곳에 모인 우리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내 꿈의 상상가’들이 되어 하늘의 효정심정을 가슴에 담고 일상 생활에 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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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 김부희 씨(26세, 출판업계 종사)는 “해외 만화를 수입하여 국내에 보급하는 출판업계에 근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만화인 ‘원피스’를 국내에 유통시켰다.”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며 “주로 수입 판로 개척과 구매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데 평소 회사일로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런데 저 같은 청년들과 함께 모일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고 본인의 심경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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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강북 다문화YSP 천인예지 회장은(23세, 복지센터종사) “주중에는 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야간에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자신을 밝히며 “사회적 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YSP가 전개중인 ‘다문화YSP’ 지원사업과 각종 공모 프로젝트 등에 큰 관심이 있다. 앞으로 이 곳에 모인 분들과 자주 교류하면서 우리의 꿈을 사회로 확장하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고 YSP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참석자 임가의 씨(20세, 디자인회사근무)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말하며 “요즘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지만 바쁜 일상을 핑계로 정작 내 삶의 꿈과 희망을 망각하고 있지 않았나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오늘처럼 청년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입장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YSP는 청년학생들이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수도권 기반의 공감토크 모임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충무로 YSP세미나실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YSP는 이 같은 모임에 참석한 청년학생들이 건강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갖을 수 있도록 1)YSP모임비 지원 운동, 2)YSP공모사업 지원 운동 등 청년학생 지원사업을 제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가정연합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