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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뒷간과 요강 - 나 혼자만의 공간, 화장실(化粧室) ① - 문화, 여행 (41)
김인환 추천 0 조회 420 13.06.03 16: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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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4 11:03

    첫댓글 이번엔 생리적인 현상에 대한 고찰이시군요. 재미있고 흥미 진진합니다. 이만갑이라고 탈북자 미인들의 화장실 얘기는 어릿적 저희들 얘기와 비슷하기도 하면서 화장실과 휴지에 대한 애피소드에 배꼽을 잡았습니다. 눈으로 처리하는 얘기가 요. ㅎㅎ 해인사나 통도사 해우소가 유명도 하지만, 운남성 호도협 쪽에 있는 천하 제일 객잔의 해우소 전망이 그리 좋다하던데.. 현재 거기 계시는 오비들이 부럽군요. 언제나 처럼 유머러스한 학장님의 혜안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이게 되는군요. 갑자기 배가..

  • 작성자 13.06.04 15:01

    아름답고 살기좋은 이상향인 샹그릴라에 가신 분들은 돌아오지 않으실 모양입니다. 샹그릴라는 한자로 향격리납(香格裏拉)이라고 쓰는 것을 중국음식점 등 여러 곳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젊을 적에는 화장실을 화제로 하는 적이 거의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까 화장실도 대화의 중요한 소재 중 하나가 되기도 하여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참... 요증은 방송매체에 예쁜 연예인들도 많이 등장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저도 어릴 적에는 예쁜 사람들이나 여자선생님들은 화장실을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중의 하나라서 이 나이가 되어서도 아직도 그런 이야기들이 신기합니다.

  • 13.06.08 22:13

    화장실 얘기도 무궁무진하군요. 뒤를 본다는 것은 뒤로 하는 일(변을 보는 일)을 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프랑스에서는 거리에다 똥,오줌을 마구 버려 귀부인들이 길을 갈 때 드레스가 닿지 않도록 굽을 높인 신발을 신었는데 이게 하이힐의 시초라고 하더군요. 옛날 부터 이것을 처리하는게 꽤나 골차였던 모양입니다. 경보궁 서문 흙을 챼취해 검사해 보니 옛날 조선시대의 회충 등 기생충알이 다수 나왔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학장님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3.06.10 09:42

    화장실 하면 일반적인 이야기도 무척 많지만 각 사람마다에게도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숨어있으리라 믿습니다. 드러내놓고 말할 처지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모를 뿐이겠지요. 화장실 관련 꿈을 꾸면 일반적으로 좋다고 하는데, 어느 꿈 해석하는 분에 따르면 이는 대소변이 거름으로 쓰여서 풍작과 풍요로움을 나타낸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어쩌다 화장실이 무척 급한데 주변에 갈만한 곳이 없어서 난처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으리라 믿습니다.

  • 13.06.10 10:22

    화장실 인심이라는게 요즘은 우리나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 중국, 헝콩을 여행하다 화장실을 찾다 보면 대부분 문이 자물쇠로 잠겨 있고 화장지도 없어 난처한 적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급할 땐 무조건 백화점으로 들어가는게 최고라고 합니다. 특히 출장 중에 물 갈아 먹거나 음식물 차이로 배탈이 자주 나는데 이럴 땐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꼭 알아 두시고 상비약으로 정로환 꼭 챙겨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6.10 15:45

    동남아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대부분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고 또 공중화장실도 대부분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요즘 우리나라 공중화장실은 돈도 받지 않지만 비교적 깨끗해서 좋습니다. 다음에 <화장실 (2)>에서 계속해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도심의 건물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 중에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면 무척 괴로운데 그 중에서도 배가 아파서 화장실이 급한 것이 아마도 가장 괴로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나라를 여행할 때 급하면 파출소나 군청, 읍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이용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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