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 26(수) 48일 민수기 10:11- 14장 백성들 불평 형제들 불평 정탐 보고 – 하세롯과 이스라엘 백성 p.130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11:29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첫 번째 유월절을 통해 출애굽하게 되었을 때는 너무나 급하고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약자들 노약자 여자 어린 아이들이 전체진영에서 뒤로 쳐졌고 그로 인해 아말렉에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년동안 시내 광야에서 군대를 조직하고 진영을 갖추며 조직적으로 진군할 힘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시내산에서 출발할 때는 처음부터 싸움에 나갈만한 20세 이상의 남자들이 약자들을 보호하며 행군을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는 12지파에서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준으로 인구를 조사하게 하신 이유는 바로 아말렉에게 당했던 노약자 여자 어린이 그리고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 수 없는 자들을 보호하는 책임자의 의미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진군하면서 약자들을 보호할 책임을 맡은 12지파 진영의 지휘관이자 책임자는 나손 느다델 엘리압 엘리술 슬루미엘 엘리아삽 엘라시마 가말리엘 아비단 아비에셀 바기엘 아히라입니다 이들은 각 지파의 인구조사 책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각 지파안에서 누가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인지 누가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인지 일일이 다 조사하고 파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또한 예물 봉헌의 대표자들이었으며 12지파가 행군할 각 진영의 책임자들이었습니다 감동적인 그리고 정말 출발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렇게 멋진 이스라엘의 출발은 얼마가지 않아 정말 사소한 것으로부터 불평이 시작되면서 먹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시내광야 다베라 기브롯 핫다아와 하세롯 바란광야 입니다 등장 인물은 모세 열두 지파의 지휘관들 호밥 70명의 장로 엘닷 메닷 여호수아 미리암 아론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모세의 지도하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부는 은나팔 소리와 함께 출애굽 2년 2월 20일 시내 광야를 출발합니다 선두인 1대대 유다 잇사갈 스볼론 자파의 자손의 지파가 출발하고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은 성막을 거두어 출발합니다 다음에 2대대 르우벤 시므온 갓 자산이 출발하고 고핫 자손이 성물을 어깨에 메고 출발합니다 다음으로 3대대인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자손 지파하고 출발하고 4대인 단 아셋 날달리 자손 지파가 이어서 출발합니다 그렇게 시내 광야를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위에 구름이 머문 바란 광야에 도착했습니다 민 10장12절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바란광야의 바란은 장식품이라는 뜻입니다 바란 광야는 시내 반도의 중부 지역의 사막 지대로 높이는 대략 600-750미터이고 대부분 석회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정착해서 살던 곳이었습니다 시내 광야를 출발해서 바란 광야에 도착하는 여정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세 번이나 불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불평했던 곳은 다베라 기브롯 핫다아와 그리고 하세롯입니다 먼저 다베라에서의 사건입니다 시내산을 출발하자마자 3일길 정도 길을 갔을 때에 백성들의 불평은 시작되었습니다 백성들 보다 앞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서가며 쉴곳을 찾고 있었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민수기 11장1-3절입니다 11: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11: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다베라는 불타다 혹은 불사름이라는 뜻입니다 다베라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습니다 다베라는 시내 광야에서 바란 광야로 가는 여정중에 기브롯 핫다아와에 진치기 전에 나온 지명으로 시내산에서 3일길 떨어진 곳에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사도 바울의 언급이 고린도 전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10장10절입니다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두 번째는 기브롯 핫다아와에서의 사건입니다 기브롯 핫다아와는 탐욕의 무덤이라는 뜻입니다 기브롯 핫다아와도 다베라처럼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습니다 이곳도 시내산에서 3일길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의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애굽에서 나온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자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기를 먹게 해 달라는 불평과 불만이 터졌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만나까지 싫증내며 애굽의 노예 생활 때 먹었던 음식을 되네며 울기까지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계속되는 불평에 지친 모세는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장로 70명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셔서 모세와 동역할 수 있게 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주어 고기를 먹게 하십니다 민수기 11장18절입니다 11:18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메추라기를 하루 이틀 먹고 끝난 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메추라기의 냄세까지도 싫어하기까지 한달 동안 먹게 하십니다 결국 고기에 대한 욕심을 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로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죽게 됩니다 민수기 11장33-34절입니다 11: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11: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세 번째 하세롯에서의 사건입니다 민수기 11장35절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하세롯은 둘레 혹은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하세롯은 시내산에서 약 70키로 미터 떨어진 아카만의 북동쪽에 있는 성읍으로 이곳에서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미디안과 아론이 비방한 곳입니다 민수기 12장1절입니다 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모세를 비방한 것이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미리암에게 나병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암과 아론에게 모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12장8-10절 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12: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미리암의 나병은 모세의 중보기도로 고침을 받게 됩니다 출애굽 이후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감사와 감격은 잊고 계속 반복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과 불만은 참으로 안타깝게 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으로 가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