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꽃이 더 예쁘다
김옥춘
창가에 둔 꽃이 바람에 흔들리네요. 참 예쁘네요.
보고 또 봐도 참 예쁘네요. 보고 또 봐도 바람에 흔들리는 꽃이 더 더 예쁘네요. 감동이네요. 창문 열길 잘했네요.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나 사랑으로 또다시 흔들려야겠네요. 마음의 문을 열어야겠네요. 나도 살아가는 모습 이대로 우주 만물에 감동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네요.
보고 또 봐도 바람에 흔들리는 꽃이 더 더 예쁘네요. 보고 또 봐도 나 흔들려도 괜찮다고 나도 예쁘고 훌륭하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바람에 흔들리는 꽃이 더 더 예쁘네요. 감동이네요.
꽃도 참 훌륭하네요. 부모와 형제가 하고 싶은 말 인류와 선조가 하고 싶은 말 오늘 내게 전했네요. 살아가는 모습으로!
2024.3.25 | 제발 도와주세요! 살고 싶어요!
김옥춘
모르고 때려도 아프고 모르고 교통사고를 내도 책임을 져야 하는 사회입니다. 인품이 훌륭하다고 가해하지 않는 것이 사람입니다. 글이 좋다고 뺏지 마세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쏙 빼고 좋은 글 중에서로 뺏긴 글을 공유하는 일에서 변형되고 훼손된 글을 공유하는 일에서 알렸는데도 바로잡지 않으면 고의적 가해였다고 고백하는 일이 됩니다.
알렸는데도 바로잡지 않고 삭제만 하고 책임에서 도망치면 글뺑소니가 되어 더 큰 피해를 만듭니다. 더 많이 아프게 가해하는 일이 됩니다.
나만 글을 뺏겨 죽도록 아플까요? 글을 뺏긴 모두가 몸부림치며 아파서 죽어가는데 우리가 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보지 않는 건 아닐까요?
가족과 친구 그리고 후손들이 내가 죽은 후에도 네티즌집단 글뺏기로 모르고 나를 죽도록 가해하지 않도록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과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을 친구와 가족 동료에게 공유해 주세요.
이미 원문형 글 공유를 하셨다고요? 가족과 친구가 글뺏기에 가담하지 않게 안내하는 매우 훌륭한 사회적 기부로 제게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매우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받은 가해가 몸까지 아프게 했습니다. 나 살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202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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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아름답고 훌륭한 인생
김옥춘
짜잔!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생강나무꽃 피었습니다. 올괴불나무꽃 피었습니다.
짜잔! 현호색꽃 피었습니다. 산괴불주머니꽃 피었습니다. 제비꽃 피었습니다. 새잎도 피었습니다.
산은 지금 색을 만들고 있습니다. 생명으로!
색의 탄생을 환영합니다. 모든 색을 존중합니다. 모든 색을 찬양합니다.
나는 이 봄에 내 생명으로 어떤 색을 만들고 있을까요? 나는 지금 존중과 배려라는 색으로 사랑이라는 꽃을 피워야 한다고 느낍니다.
봄 산에서 새순과 꽃을 보면서 모든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찬양합니다. 살아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살아가는 그대로 훌륭하다는 걸 지금 배웁니다. 지나간 내 인생 매 순간으로 찾아가 나도 살아있는 그대로 아름답다고 나도 살아가는 그대로 훌륭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쩌다 한 번 쓰레기 서너 개 줍는 일 이웃이 불편하지 않게 조심하는 일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일도 존중하겠습니다. 지금 내가 살아내는 일도 찬양하겠습니다. 보잘것없는 인생이라고 느끼는 나의 일상도 매우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찬양하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
2024.3.29
| 너의 생일에
김옥춘
생일 축하한다. 진심이다.
촛불을 켰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행복해야 하는 너의 삶을 축복했다.
꽃보다 꽃이었던 너를 행복이고 희망이었던 너를 어렸던 너를 기억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태어나 줘서 고맙다. 성장해 줘서 고맙다.
이제는 너의 행복을 위해 살아라. 스스로에 대한 예우를 놓치고 나면 다 소용없는 일이 되더라. 믿음도. 사랑도. 고마움도. 다 사라지고 없더라.
운동해라. 운동은 미루지 말아라. 건강하게 먹어라. 욕심으로 먹지 말아라. 아프면 안 된다.
마음 너그럽게 살아라. 마음 아프면 몸이 아파지더라. 아프면 안 된다.
어지간하면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라. 그게 건강에 이롭더라. 바보 소리 들어도 바보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생일 축하한다. 사는 날까지 행복해지기를 멈추지 말자.
20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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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핀 꽃
김옥춘
산에 갔어요. 희끗희끗 꽃이 피었네요.
산에 갔어요. 과자봉지가 피었네요. 알록달록 꽃보다 화려한 색으로 피었네요. 어쩌죠? 벼랑에 핀 저 꽃들을?
2024.3.29
| 복지 체험기
김옥춘
산에서 걷다가 발아래 쓰레기 서너 개 주웠어요. 조심해서 주웠는데도 손이 끈적거려 걱정이 됐습니다. 쓰레기에서 병균이 묻었을지도 모르니까요.
산 중턱에서 화장실을 만났습니다.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상쾌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걱정은 생겼다 사라지기도 한다는 걸 깨닫기도 했지요.
걱정거리는 생기기만 하고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느끼며 살았거든요. 참 귀한 걸 깨달았어요.
걷는 내내 대한민국 복지 만세라고 마음으로 외쳤습니다. 매우 고마웠습니다. 세금이 한 일일 테니 대한민국 국민 모두께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의 걱정거리가 모든 걱정거리가 사라지길 정성으로 기도합니다.
20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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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쉽지 않은 게 인생이야
김옥춘
옳고 그름은 그러니까 우리의 마음은 그러니까 우리 마음이 만든 법은 늘 성장해 왔어. 우리가 발견하고 실현해 가는 옳음은 늘 인간 존중과 생명 존중에서 왔다고 생각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모든 생명의 권리를 이해하고 모두의 지구라고 인식하고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일은 삶에서 매우 중요해. 똑똑해지는 일보다 중요해.
생명을 보호하고 남의 것을 뺏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을 괴롭히지 않는 일은 삶에서 매우 중요해. 부자가 되는 일보다 중요해.
시대는 변해. 옳음도 성장해. 지금 내 마음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성장해.
지금 나의 옳음이 항상 옳지 않을 수도 있어. 그러하니 늘 올바름을 가려내고 찾아내며 올바르게 살아가야 해. 쉽지만 쉽지 않은 게 인생이야!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 남을 위해서가 아니야! 나를 위해서야! 내 가족을 위해서야!
누구라도 사랑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좋겠어. 누구라도 감사와 존경심으로 충만했으면 좋겠어. 세상에서 전쟁과 범죄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러하니 나부터 올바르기 위해 노력을 할게.
2024.3.29
| 지금도 성장하는 양심과 법
김옥춘
나 아주 어렸을 땐 토끼와 꿩을 잡아먹어도 새알을 주워다 먹어도 키우던 개를 잡아먹어도 비난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기억해. 내 기억에는 그래.
소는 논밭을 갈고 일을 해야 하니 어른이었대. 돼지는 팔아 자식 교육비로 써야 하니 잡아먹는 일이 드물었대. 엄마께서 그러셨어.
어렸을 때 개를 잡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커서 동물 학대 금지법을 만들었을지도 몰라.
나 아주 어렸을 땐 부모가 자식을 때리고 가족을 괴롭혀도 누구도 말릴 엄두를 못 냈어. 안타까워서 혀는 찼지. 내 가족은 내 거니까 내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 같아.
맞으며 부당하다고 느낀 어렸던 가슴들이 커서 가족폭력 금지법을 만들었을지도 몰라.
나 젊었을 땐 넌 내 거라는 말이 잘못된 표현이라는 걸 몰랐었어. 연인들의 사랑 고백이거니 했어.
올바르게 사는 일 쉬우면서 쉽지 않은 것 같아. 오늘 문제 되지 않는 일로 훗날 곤란한 일을 겪게 되기도 한다는 거 우리 이제는 알잖아!
그러하니 늘 생명 존중과 사람 존중의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해야 해. 지금도 우리의 양심은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성장하고 새로운 법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
20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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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마!
김옥춘
먹방에 흔들리지 마! 지금 행복해지고 싶은 거야! 흉내 내기로 행복해질 수 없어. 욕심내지 마! 계획대로 살아!
광고에 흔들리지 마! 지금 손해보고 있는 중 아니야! 지금 나만 바보 되는 중 아니야! 혹하지 마! 계획대로 살아.
약물과 모방 범죄에 흔들리지 마! 내 인생 범죄영화 아니야! 내 삶 테러게임 아니야! 나 악의 전사 아니야! 나 악역 배우 아니야! 궁금해하지 마! 계획대로 살아!
흔들리지 마! 악성 댓글과 소문에 흔들리지 마! 사랑에 흔들려도 악은 단호하게 차단해. 내 인생 오고 또 오는 계절 아니야! 내 목숨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오뚝이 아니야! 계획대로 살아!
술과 담배에 심하게 흔들리지 마! 나 노예 아니야! 끌려다니지 마! 건강에 해롭지 않을 만큼만 즐겨! 계획대로 살아!
흔들리지 마! 사회악과 불법에는 흔들리지 마! 불법으로 행복해지는 법은 없어! 위험한 호기심에는 천국이 없어!
2024.3.31
| 그대로 아름답고 훌륭한 인생이니
김옥춘
꽃이 피었어요. 또 피었어요. 참 예쁘네요. 참 고맙네요.
열매가 열렸어요. 또 열렸어요. 참 귀하네요. 참 고맙네요.
새가 앉았네요. 열매 고맙다고 또 인사하네요. 참 훌륭하네요. 참 고맙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복이네요.
나 오늘을 또 맞이하고 이 모든 걸 또 보네요. 나 살아 있음이 매우 큰 감동이네요.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성장하는 그대로 훌륭한 게 생명이라고 느끼네요. 태어남에서 죽음까지 다 귀하고 아름다우니 사는 일은 축복이라고 느끼네요.
벌 같은 삶이어도 내 인생이니 더 귀하고 더 아름다워야 하겠네요. 인생은 귀하고 아름다우니 열심히 행복해져야겠네요.
2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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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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