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멋진 친구들의 자리들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짜투리시간을 이용하여~
우리 친구들이 준비한 축제에 참여하여 느낀 소감들을 나누며
2019년 순천만남을 기다립니다.
1. 타본당 학생들을 만나고 게임을 설명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좋았다.
2. 비록 긴 시간이었지만(학생들은 8시부터 준비~5시 미사까지, 저녁 중화요리 먹방)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3. 제1회 광주에는 우리가 가야했지만, 맞이하는 본당도 좋았다.
4. 본당소개(PPT)와 행사(동영상 편집)들을 소개하며
우리 본당을 많이 부러워하며 뿌듯함을 느꼈다.
5. 맞이하면서 약간의 서툰부분이 있었지만 제 자리에서 열심히 했다.
6. 기억(remember)의 시간(십자가의 길/세월호 잊지않기)을 소개하며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한사람이 더 도와주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함께 기도하며 파견미사때 봉헌한
세월호 리본도 의미가 깊었다.
7. 동생과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재미있었다.
8. 열심한 우리친구들의 모습에서 내일(미래)이 밝다는 확신이 섰다.
9. 고생을 많이한 흔적이 보인다고 격려를 해주셔서 힘이났다.
10. 본당이 함께 준비하고 도움(주차장 정리 등)을 주셔서 고마웠다. 등
이 밖의 많은 이야기들을 전해들으며,
무궁한 잠재력과 끼가 넘치는 용당동 중고등부 학생들의 면면에서
힘과 지혜가 충만해져감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시간이었음에 감사합니다.
청소년을 사랑하시는 주님은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