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잘 넘기면 4강 까지는 무난
“전국 16개 시.도 중 최고의 축구인프라를 자랑하는 만큼 꼭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원삼중 감독으로 취임해 1년 만에 경기도 대표로 소년체전 본선에 나
서는 이태엽(사진 우측) 감독의 말이다.
원삼중선수단은 제40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 원삼중은 울산 효정중과의 예선 첫 경기가 최대 관건이다. 예선전 효정중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면 4강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탄력을 받아 프로산하 팀들끼리 맞붙은 인천 광성중과 부산 신라중의 승자와 결승행을 놓고 일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성적으로는 세종대왕배 우승, 오룡기중학교축구대회 준우승, 왕중왕전 준우승 등 최고 성적을 거뒀고, 이번 체전을 위해 2~3주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의 체력보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용인시축구센터는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체력을 위해 영양만점의 식단을 제공하는 등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원삼중 이태엽 감독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으면 좋겠다”며 “이제 결전의 날이 온 만큼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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