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손수정/금강수/24기/보현팀장
불기 2568년 3월 24일 7765부대 1대대 법회
♧ 참석 포교사 : 묘각 전기택, 덕수행 허윤경
금강수 손수정
♧ 참석 장병 : 1대대 11명 + 3대대 3명
1 ,3대대 장병들과 두번째 만나는 날입니다.
첫 법회 후 1대대에서 연락이 와서
앞으로 편하고 빠르게 출입할 수 있는
출입증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부대를 향해 가는 길에
수줍게 빼꼼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벚꽃에
절로 눈길이 갑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화사한 자태를 뽐내겠지요.
법당 대신에 도서관에서 법회를 진행하지만
난방시설은 빵빵합니다.
오늘은 덕수행 허윤경 포교사님이
법회 진행과 법문을 전부 진행하겠다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날입니다.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여유 있고, 목탁 소리가 리듬감있고 부드럽습니다.
허윤경 포교사님의 리더에 장병들도
금방 집중하고 법회에 몰입합니다.
이 날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셨을까.
엄지척!!! 입니다.
법문시간입니다.
장병들을 위해 프린트를 해 오셨네요.
불교에 입문한 장병들을 위해,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을 잘해 주십니다 .
귀에 쏙쏙 들어오고, 다방면으로 공부를 많이 하신
내공이 느껴집니다.
여법한 법회를 위해
애쓰시고, 많은 준비를 해오신
허윤경 포교사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늘의 간식은 장병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한 짜장, 짬뽕, 간짜장입니다.
법회에 무게감과 중심을 잘 잡아주시는
묘각 전기택 포교사님의 선창으로
오관게송 낭송 후
도란 도란 둘러앉아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군종이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1대대는 종교활동 후
한 명 한 명이 출석확인 사인을 받아 가네요.
연대랑은 또 다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