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계시는 것을
의심하든 부정하든 비웃든
예수님은 완전한 몸과 피 그리고 영혼과 신성으로 이 제병안에 현존하십니다.
자녀들의 사랑을 받고 싶어 그리고 그 분의 완전한 사랑으로
영원히 함께 천국에서 함께 하고자.....
하느님의 품에 안긴 수많은 성인들,
프란치스코, 데레사,비오,파우스티나.....
그들은 하나같이 성체앞에 한없이 작은 아이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엄마의 품에 안긴 아이와 같은...
편집자
성심의 메세지 中
나는 사랑이다.
나는 내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는 사랑의 불길을 억제할 수 없다.
나는 모든 영혼들을 위해 나의 생명까지 희생한다.
이토록 나는 모든 영혼들을 사랑한다.
나는 너희들을 사랑하면서 이 좁은 감실안에 갇혀 있기를 원해 왔다.
지난 2000년동안, 나는 제병안에 숨어 망각과 고독속에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온갖 천대와 멸시, 모욕과 저주를 받으면서 참아 왔다.
나는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성체성사안에 늘 머물러 있는 것이다.
내가 십자가에 매달려 인생들을 구원해야 할 시점이 점점 가까워질 때였다.
그 당시 나의 성심은 인생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억누를 수 없었고, 이 가련하고
헐벗은 인생들을 천애고아처럼 방치한 채 떠나 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 세상 마칠때까지 그들과 함께 머물러 있기 위해 나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주려 하였고,
나를 섭취하여 힘을 얻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나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게
나 스스로 그들의 버팀목이 되어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하였다.
영혼들에게 내 마음의 진한 애정과 불타는 나의 사랑을 알리려고
내 몸을 부수는 성체성사를 세운 나의 심정을 너희는 과연 얼마나 헤아릴 수 있겠느냐?
내가 성체성사를 세운 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영혼들이 나의 성체, 성혈로 새생명을 얻어
하느님의 은총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계속 지켜보아 왔다.
수많은 영혼들이 나의 성혈로 순결해졌으며, 나는 그들의 마음을 뜨거운 사랑의 불로 태웠다.
제니퍼 메세지 中
2005년 5월 1일 오후 8;30
내 백성들아, 많은 사람들이 감실 안의 나의 참 현존을 믿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은 신앙의 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믿지 않고 있다.
그들의 눈이 볼 수 없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 사이에 서 있는 나의 현존을 볼 필요가 있다.
나는 감실 안에, 몸과 피, 영혼과 신성 안에 참으로 현존 하기에 나는 너희 사이에 있다.
그 어머니의 태 안에 있는 아이는 같은 방식이다.
인류가 어머니의 태 안에서 안전하게 있는 아이를 볼 수 없다면 그가 살아 있다고 믿지 않는 것과 같다.
사람은 태 안에 있는 아이의 참 존재를 보지 않는 것이다.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는
소박하고 숨겨진 삶의 모범이시다.
성체성사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신성과 인성을 숨기신다.
타볼산에서 빛나던 당신의 영광은 더 이상 발하지 않고,
하느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외적인 표시도 하나 없으며,
그토록 다정다감하고 매혹적인 당신의 음성은
이제 침묵을 지키고,
선하심과 사랑의 불을 지피던 당신의 아름다운 눈은 보이지 않고,
인정어린 당신의 두 손은 감추어져 있다.
완전히 소멸되어 버린 듯한 예수님께서는
나자렛 생활보다 훨씬 더 숨어 계시며,
수난당할 때보다 더욱 굴욕스럽게 계신다.
침묵과 고독이 당신의 거룩한 성체를 에워싸고,
당신의 천상 궁전은 감추어진 상태로 있습니다.
오 나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참으로 숨어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런데 당신께서는 왜 이렇게 숨어 계십니까?
그것은 바로 저로 하여금 소박하고 단순하고
숨겨진 삶을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희생으로 점철된 당신의 삶을
제 마음속에 끊임없이 되새겨 주기 위해서이며,
감각적인 것이나 사람들이나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에서가 아니라
당신의 감추어진 삶, 그 신비를 통해서만
저로 하여금 당신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 베드로 줄리앙 에이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