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평화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하 졸업생) 5명이 2023년 7월 19일 학교에 모여 선배특강을 진행해주었다.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해주는 선배특강을 기획하고 있어서 참여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 기꺼이 후배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이었다. 먼저 후배들을 위해 성의있게 준비해주고 먼 길을 와 준 모든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참사랑평화학교의 활동 중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었던 내용, 방과 후와 여름방학은 어떻게 시간을 보냈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검정고시는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준비했는지, 자신의 학과를 소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칼럼’, ‘독서토론’을 통해 문해력을 키울 수 있었고, 발표를 많이 하다 보니 발표력도 상승하고 자연스럽게 PPT를 잘 만드는 법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방과 후에는 자기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하기를 바랐다. 학교 방침에 따라 평소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매달 어떤 것을 할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이 대학 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고, 독서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시기이기에 다양한 것들에 도전해보길 바랐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이 편하게만 지낸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학교생활을 했음을 깨닫고 본인도 그렇게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다음은 졸업생들의 소감이다.
"오랜만에 옛날에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후배들에게 말할 것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경청을 잘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이 특강을 준비하면서 과거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좋은 내용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이 저희가 한 특강에 대해 하나하나 받아적으며 열심히 실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하나님의 입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적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다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참사랑평화학교에서 학생들을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재밌었습니다."
"이번에 특강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는 시간이었고 친구들의 얘기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와 좋은 시간을 만들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