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9 한글 韓流]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 표준 발음법에 의한 '제1회 전국 꽃뜰 시낭송대회 ' 성황리에 개최

[권오철]

한글 韓流]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 표준 발음법에 의한 '제1회 전국 꽃뜰 시낭송대회 ' 성황리에 개최

깨끗한 시어는 가을 하늘처럼 높고
낭랑한 소리는 가을 들판처럼 풍성
아련한 느낌은 가을 햇살처럼 포근

• 권오철 기자
• 등록 2023.10.09 18:25
• 조회수 151

(사진 詩는 긍정적이고 맑은 심성의 산물, 이를 표준발음에 의해 낭독하는 것은 바로 힐링의 韓流~      사진 권오철)

2023년10월9일 한글날, 고즈넉한 휴일, 민의의 전당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낭랑하게 우리말 시가 아름답게 울려퍼졌다.

이는 (사)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은 창립 제10주년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표준 발음법에 따라 아름다운 시를 아름답게 낭송하며 아름다운 나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23년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표준 발음법에 의한 '제1회 전국 꽃뜰 시낭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도 있는 것이다.

참가 대상자 300여명중 본선 진출자 50명 그리고 참관인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실,주관 (사)국제아나에술협회 꽃똘힐링시낭송원, 후원, 한글학회, 한글세계화운동연합으로 치루어 지는 행사이다.

엄경숙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은 대회사에서 ‘시를 통해 삶이 흥해진다!’ 라고 했고, 낮은 곳에서 작고 보잘 것 없이 피어난 채송화가 마당을 아름답게 꾸미듯 맑고 착한 심성이 시낭송을 통해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횡종택 회장은 ’아름다운 말과 글을 쓰려면 어린이와 농부를 닮아야 한다 라는 어느 시인의 말과 흑백논리에 갈라진 마음을 힐링하는 데 아름다운 시의 낭송은 인격이 고양되고 행복의 문을 여는 일이다.‘라고 하였다.

심재영꽃둘연구회장은 冒頭에 ’저는 카톨릭 수사이고 표준 발음법 시낭송에 대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첫사랑을 40년 만에 만나던 감회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말처럼 달콤하고 밝은 마음의 소리, 그리고 오늘 한글날 가르침(訓)의 자애로운 말, 민초(民)의 소박한 말, 바르고 정확한(正)말, 아름다운 소리(音)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라고 하였다.

전세권심사위원은 기준 발표에서 ’저는 KBS에서 드라마를 만들고 평생 연극민 했습니다. 우선 포스와 메타포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들어올 때와 나갈 때 안쪽 발부터 나와야 엉덩이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매너 그것도 점수입니다. 시에 대한 선택을 했을 때 그 시를 완전히 이해 하는가가 40점으로 중요하고, 다음 표준발음이 초성,중성,종성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가가 30점입니다. 인토네이션,호흡이 5점, 앞서 말한 태도가 5점, 호응도 5점등입니다.‘라고 가쁜 숨을 내쉬며 열정적으로 설명하여 주었다.

1조부터 5조 까지 몇 명 불참자를 제외하고 거의 다 낭랑하게 여러 소재의 시를 낭독하였다.

대부분 참여자는 50.60대의 노년이지만, 각자 독특한 의상과 분위기로 시와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좀 아쉬운 것은 배경음악이 없어서 무미 건조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더 잘 한다면 배경 스크린을 띄우고 무드를 조성한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아직 진행중이라 결과는 모르나 그래도 참여 자체에 의미가 있고 이를 지켜보는 관객의 호응도가 좋았다.

낭송이 모두 끝나면 이소영의원과 간담회, 그리고 특별시 낭송, 그사이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집과 이어 심사위원장의 발표가 있고 사상식이 있을 것이다.

심사위원은 심재영,전세권,최태호,송도순 등이다.

이렇듯 짙어가는 가을 날, 휴일의 하루를 시 낭송을 들으며 지나는 것도 한류의 큰 흐름이다.

(글 권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