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사랑의 열매
아가서 2장
1. 사랑의 찬사(1-7)
① 술람미 여인의 자신에 대한 고백(1)
술람미 여인은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사론의 수선화’, ‘골짜기의 백합화’ 등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들꽃과 같은 존재라고 고백을 하고 있다.
② 두 연인의 상호 사랑의 찬사(2-3)
그러나 솔로몬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라고 격찬을 하고 있다. 그녀는 쓸모없고 오히려 해를 주는 가시나무 가운데서 핀 백합화로서 자신에게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귀한 존재라고 노래한다(2)
반면에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시원한 그늘과 달콤한 과일을 제공하는 사과나무에 비유하고 있다. 즉 그는 안식(그늘)과 힘(실과)를 공급해 주는 유익한 존재라고 칭송하고 있다.
③ 솔로몬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4-7)
사랑에 병이 난 술람미 여인의 모습(5)
자신들의 동거함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소망하는 술람미 여인(7)
2.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 왕의 만남(8-17)
① 님을 찾아 달려오는 솔로몬의 모습(8-9)
상사병에 걸린 여인,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여인을 향해 나타나는 솔로몬의 사랑은 산과 작은 산을 빨리 넘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달려오게 만든 것이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바로 이것이다. 그 사랑을 가로막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② 솔로몬의 청혼(10-14)
사랑에 지쳐 병들어 있는 술람미 여인을 일으키는 솔로몬의 소리.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
솔로몬이 초청하는 자리는 생명의 자리, 기쁨의 자리, 즐거움의 자리이다.
주님이 우리를 청하는 자리, 주님과 동거하는 곳은 바로 이런 곳이다.
③ 사랑의 방해와 위협의 극복(15)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를 잡으라.
사랑의 즐거움과 기쁨이 큰 반면 사랑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기 마련이다.
사랑을 께뜨리려는 온갖 외적인 방해, 유혹, 내적 이기심, 절제되지 않은 욕망을 극복해야 한다.
사랑을 이루기 위해 방해꾼을 제거해야 한다.
④ 상호연합의 고백(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
⑤ 술람미 여인의 기다림(17)
사랑의 깊어감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출처: 천성을 향하여 글쓴이: 하늘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