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금요일 날씨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
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늦은 새벽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시
작돼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
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중
·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는 오전
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강원 영동 북부와 전남 남해
안,제주도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
보됐습니다.
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대전·세종·
충남·충북·전북·광주·전남(남해안 제
외)·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20㎜
입니다.
강원·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에는 5
∼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제주
도에는 10 ∼50㎜, 전남 남해안에는
10∼40㎜, 서해5도에는 5㎜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
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
침부터 낮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영
서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
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 ∼18도, 낮 최고기
온은 19∼26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기온 1∼10
도, 최고 기온 15 ∼19도)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중
서부 일부 지역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중부 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에
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
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3.0
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
바다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 3.5
m, 서해 1.0 ∼3.0m, 남해 0.5 ∼ 2.0
m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