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병원 건립 위해 지난달 개설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원장 이동익 신부가 지난 7월 20일 한국트위터모임에 ‘1만원의 행복당’을 개설했다. 1만원의 행복당은 의료비가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자선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 신부는 지난 5월 CMC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어렵고 소외된 환자들을 위한 ‘자선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선병원은 약 15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보다는 적자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신부는 자선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으로 ‘1만원의 행복당’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이 신부는 우연히 선물 받은 에스프레소 커피 기계 하나를 본인의 사무실에 설치해 자선병원 건립을 위한 커피를 판매해왔는데, 이 금액이 벌써 1500만 원이나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선병원을 위한 기부 방법으로 “제 사무실에 오셔서 1만 원을 내시고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방법과 그 관심을 1만 원으로 제게 보내 주시는 방법, 그리고 ‘1만원의 행복당’을 주위에 적극 알려주시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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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익 신부 ‘일만원의 행복당’ 트윗당 개설
빠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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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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