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글에선 인생은 나그네요 소풍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인생이 뭔지를 배우는 학생이 되어야 하지 않겠냔 이야길 했다면 오늘은 학교중에 최고 학교는성경학교란 이야길 해보겠다.
엉뚱이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전주 한옥 마을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외친다
'한옥마을을 찾는 여러분, 여러분이 한옥마을을 여행한뒤 어디로 가시렵니까? 당연히 집으로 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처럼 우리들 사람은 죽고나면 반드시 가야할 집이 있는 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하나님아버지가 계시는 천국인 것입니다.'
그렇게 외치며 전도한다.
그런가하면 이렇게도 외치고 있다
'한옥마을을 찾는 학생들 젊은이들이여, 아는 것이 힘이고 성공의 지름 길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배우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최고로 좋은 대학에 가서 배우고 전문지식,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유학을 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들이 알아야할 최고의 지식이 뭔지 아십니까? 여러분을 지으신 하나님, 여러분을 세상에 보내서 너는 이런 일을 하다가 오너라 하고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최고 지식 모든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중에 기초인 지식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 젊은이들이여 젊었을 때 니 맘대로 하고 싶은 짓을 다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은밀하게 행하는 죄까지 다 심판 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여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왜 보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그럴 때 내게 냉소적인 얼굴을 하고 지나가는 자들에게는
자기를 창조하고 자기를 세상에 보낸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은 지 부모도 몰라보는 호로자식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요? 하나님이 없긴 왜 없어요. 여러분들이 지 맘대로 죄짓고 싶어서 없다고 하는 것이지.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만나주신다고 그랬습니다. 나도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이렇게 나와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엉뚱이가 이렇게 겁없이 외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고 최고의 진리라고 말하기 때문인 것이다
엉뚱이의 다녔던 모교회에서 홈 컴잉데이(Home Coming-day)를 하겠다고 초청해서 단톡방에 들어가 보니 80여 이름이 보인다. 내가 알고 있는 이름들이 보이지 않는다. 모교회 출신 교인들이 그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저들은 6.25 사변으로 고향을 찾았던 장로님께서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마을 교회를 섬기며 교회까지 목회를 하셨던 장로님 밑에서 교회학교를 다녔던 자들이다. 엉뚱이만 해도 초등학교 5학년 때 재미로 나갔던 여름 성경학교에 발을 딛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80여 명단중 목사가 된 분만 해도 십여명이 넘는 것을 보면 교회학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것이다. 교회학교 설립목적이 뭐겠는가? 최소한의 목표가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라고 가르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야말로 최고의 학교인 것이다
엉뚱이나 저들은 한마디로 하면 최고로 땡잡은 자들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상 주시려고 부르신 자들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