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
https://m.blog.naver.com/kara4de1/22315553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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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_c21_/bbs_read?grpid=rgtk&fldid=FABu&contentval=00036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192&page=1&prev_page=0&firstbbsdepth=&lastbbsdepth=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listnum=20
2일차 아침 아니 새벽이 밝아왔습니다.
보통 일요일은 슬로우 스타트인데
여행에서 잠은 사치라고 세뇌하며 꼭두새벽 6시에
기상을 하였어요,
조식을 챙겨 먹기 위해
1층 식당을 향합니다.
5성급에 버금가는 규모가 보이네요!
근데 희한하게 살짝~씩 저의 입맛을 비켜갑니다.,ㅋ
나중 알아보니 음식에 향신료를 사용하여 평소의 입맛과는 다른 맛이 났던 게 아닐까 생각되어요 ㅎ
그냥 내일은 수박과 빵으로 조식을 먹어야겠습니다.
지난번 오사카 크루즈 여행 당시 사라사 호텔의 조식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우짷든 오늘의 첫 코스 보봉 호수(보봉호)로 달려봅니다.
오사카 당시 기모노 의상의 여성을 도촬하였었는데
중국의 의상도 독특해 보여요.
보봉호에 도착하기 전
날씨는 여전히 비 오다 흐리다를 반복하네요~~
덥지 않아서 좋긴 한데 쩝~~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를 반복하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자니
여간 번거롭네요 ㅋ
누가 대륙의 스케일 아니랄까 봐 인해전술식 관광객들의
무자비한 새치기와 끝없는 줄 서기,
여행의 피로감이 다가오네요 ㅜ
장가계 여행 시는 코스마다 이런 셔틀을 타고 계속 환승하며
또 케이블카와 엘리베이터 등을 타며
이동을 해야 합니다.
워낙 넓은 산맥들이라서요,
드뎌 보봉호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우리나라 여주의 황포 돛대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나룻배에요~~~
빗방울이 강물을 튕겨내며 잔잔한 파장을 만들며
제 마음에도 흥분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보봉호에서 중간 중간 박수소리에 따라
중국 라이브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ㅋ
멀리 앞서가는 배를 따라가며~
그림 같은 절경을 보며 와~~~하며 순간 탄성이 나옵니다.
탄성을 많이 질러서 그런가??? 벌써 허기가 집니다.
인근에
황금성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을 먹기로 하였어요!
싹싹 비벼서 참기름까지 두르고 한 그릇 싹싹 비웠답니다.ㅋ
아하 이곳에도 스타벅스가 중국 건축양식에 맞게 자리를 잡고 있네요!
오사카 여행 시 도톤보리에도 있더니 ...
하여간 대단한 삼성이야 ㅎㅎㅎ
이제 오후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을 방문하기로 하였어요~~
이렇게 생긴 모노레일이고 한 칸에 네 명 정도 앉을 수 있었어요!
모노레일 표를 끊지 않은 사람들은 나무데크를 따라
천천히 오라가면 됩니다.
운무에 감춰진 봉우리들,
관광지 악세사리 파는 곳들인데 일본과는 또 조금
달라 보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봉우리들이 너무 많아서
이젠 이게 장가계인지 원가계인지 양가계인지 헷갈립니다. ᄏ
다 거기서 그놈이 그놈 같고요!
다음 코스로 저 산 정상을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초스피드로 이동을 합니다.
아바타의 순간 이동처럼요!
너무 찰나라서 백룡엘리베이터 내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올라와서 보니 또 다른 풍광이 그려집니다.
저 아래 보이는 빨간 다리가 천하제일교입니다.
여기도 일본 교토에서와 같이 인력거분이 고생을 하시네요 ㅋ
다시 셔틀을 타고 공중전원이라는 아바타 촬영지로 이동을
해봅니다.
케이블카와 셔틀 정말이지 정신없이 탔었어요!
이런 게 대륙의 스케일인가 봐요 ㅎ
여기도 믹스견이 먹을 것 좀 달라고 그윽한 눈으로
구걸을 하는군요!
황석채라는 곳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아바타와 서유기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랍니다.
황석채 아바타 촬영지
황석채 아바타 촬영지
안구(눈알이)가 녹색이 되도록 하루 종일 푸르른 절경을
바라보며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시장기가 발동을 하여
발해관 식당에서 삼겹살로 폭풍 행군으로 인한
허기를 달래며
호텔에 도착하여 글을 올려보아요~~
내일은 천문산과 대협곡을 가보려 합니다.
아 참 그리고
장가계 원가게 양가게는
장씨네 원씨네 양씨네 등
성씨들이 모여 살았다는 부락의 씨족사회의 이름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