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안전연맹 환경안전센타는 사)청소년희망브릿지 회원과 2022. 10. 8 14:00부터 도봉구와 강북구 사이에 위치한 우이천에 대한 환경안전탐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오후 2시 우이교 도봉구 구간 우이천에 모여 북쪽으로 천변을 따라가며 우이천의 하천 상태 및 수변 지역 오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우이천변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데 아래 사진에 보는 것처럼 함몰되어 아주 위험하였습니다.
우이천에는 여러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조류, 어류는 물론,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 다양합니다.
물에는 각종 물고기가 있고, 물과 처변에는 그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조류가 있습니다.
그 우이천의 조화를 깨는 오염 흔적이 있습니다.
지난 장마 시 떠내려와 돌틈에 박혀있는 각종 스치로폼이 우이천을 아름다움을 망가뜨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물 속 모래가 발바닦 마사지에 좋다고 물에 들어가 왕복으로 걸어다니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진짜로 좋은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천변 벽에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멘트 벽에 그림을 그리니 우이천의 평화로움과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덕성여대 부근에서 환경안전탐사를 마치고 참석한 회원 6명이 우이천의 환경자원의 가치정도, 관리실태, 시민참여 정도를 우수5, 양호4, 보통3, 미흡2, 불량1으로 기준을 정해 자체 평가하였습니다.
평가결과, 환경자원가치 30점(평균5), 관리상태 21점(평균3.5), 시민참여 30점(평균3.5) 등 이었습니다.
즉 우이천의 환경자원으로서 가치는 우수한데, 관래상태 및 시민참여는 보통 정도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환경탐사에 참여 및 평가하여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