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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주흥사단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취객
제150차 관악산 정기산행(흥사단 전국산행) |
2013년은 흥사단 창립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 금번 산행은 흥사단 전국산행과 연계하는 창립 100주년 기념산행 입니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많은 바위로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금강산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의 금강산 이라고 하여 서금강이라 불리는 서울의 관악산으로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 및 협조 부탁드립니다. |
1. 산행일시 : 2013년 04월 14일(일)
2. 산행지 : 서울 관악구 관악산(629m) / 이동거리 310km
3. 산행코스 : 8KM이내(예정 소요시간 4시간, 중식 시간 미포함)
관악산 만남의광장~제1광장~호수공원~제4야영장~도림천 계곡~깔닥고개~연주대(원점회귀)
4. 출발장소 및 출발시간
염주체육관(05:30) ⇒ 상무지구 무각사 입구(05:40) ⇒ 비엔날레주차장(06:00)
☞ 조식은 김밥 또는 찰밥 제공합니다.
5. 시간계획
ㅇ 06시 00분 : 비엔날레주차장 출발
ㅇ 10시 00분 : 서울대 정문옆 관악산 만남의광장 도착, 전국산행 상견례
ㅇ 10시 30분 : 산행시작
ㅇ 14시 30분 : 야외식물원 도착 후 기원제
ㅇ 15시 00분 : 정의돈수 시간
ㅇ 16시 00분 : 전국산행 해산
ㅇ 17시 00분 : 사우나 후 광주출발
ㅇ 21시 30분 : 광주도착 귀가
☞ 상기 시간계획 및 산행코스는 흥사단전국산행 일정과 관련 변동될 수도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6. 산행회비 : 40,000원(참가비 및 목욕비 포함)
7. 준비물 : 방풍 및 방한의, 중식 및 맛있는 간식, 식수, 우의(비상용), 목욕준비
8. 산행신청 : 댓글 또는 아래 임원진에게 전화신청 바랍니다.
ㅇ 최홍록 총무이사(010-6610-0149) ㅇ 변해송 산행대장(010-3999-8281)
ㅇ
☞ 산행신청 후 미참석시 다른 회원들에게 피해가 됩니다. 산행취소는 꼭 금요일까지 부탁 드립니다.
♠산행지소개♠ |
관악산은 서울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에 걸쳐 있어 북한산,도봉산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찾는 친근한 산이다. 멀리서 보면 온통 바위로 뒤덮여 있는 산세를 가진 관악산은 해발은 낮으나 등산로 곳곳에 위험한 암릉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관악산은 예로부터 불의 산(火山)이라 하여 조선 태조가 궁터를 지금의 경복궁 자리로 옮길 때, 무학대사가 이곳은 관악산과 마주 보이는 자리로 관악산의 화기가 궁을 눌러서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지만, 정도전의 남쪽에 한강이 가로질러 있어서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받아 들여 지금의 경복궁을 창건하였다 한다. 그후 태종때 왕자의 난, 세조의 왕위 찬탈,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경복궁에 발생한 수차례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풍수지리설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대원군은 경복궁을 재건할 때 관악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앞에 바다의 신으로 상상의 동물인 해태 조각상을 만들어 세웠다. 관악산 연주대는 고려가 망하자 남은 유신 열 사람이 관악산 절에 숨어살며 경복궁을 바라보며 통곡을 했다 하여, 임금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연주대(戀主臺)라 불려 지게 되었다 한다. 이성계가 연주암을 중창한 뒤, 태종의 두 아들인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은 태종이 왕위를 셋째 충녕대군(세종)에게 물려줄 뜻을 알고 관악산에 입산하였다 한다. 예전에 관악산을 삼성산이라 부른 것은 신라의 고승 원효,의상,윤필이 이 산에서 세 승려가 일막,이막,삼막의 세 암자를 짓고 따로 수도하여 득도하였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때 일막,이막은 소실되고 삼막사(三幕寺)만 남았다는 것이다. |
♠산행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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