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초-지치주
진도 홍주에는 꼭 자초-지치가 들어갑니다. 밑 술을 빗어 증류를 할 때 지치뿌리를 넣고
약한 불로 증류를 하면 술 색이 홍색으로 변합니다.
지치는 색의 제왕답게 술 담은제 한 시간이 안되어 홍색으로 우러나는 약초입니다.
지치의 약효가 시중에는 과장된 면은 있지만 간기능 개선과 해독작용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자초주는 눈으로 마시는 술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지치술을 3년 이상 오래 놔두면 색이 홍색에서 흙색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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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항상 절주하시길.............^*^
첫댓글 때깔처럼 술맛은 당근이겠죠? 간기능개선에 좋다고 하니 올해에 도전을 해보려니다. 감사합니다^^
때갈처럼 술맛이 좋으면 금상첨화데 글세요...^^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어릴적 어머님께 지치 를 가르쳐 주셨었는데 오래된 기억이라 사라지고 여기서 처음 지치를 대하네요
네~~ 좋은 약제를 배우셨네요. 지치만큼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되는 약재도 드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