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대사 말씀하시되』, “참선하는 이가 많으나 반드시 생사를 벗어나는 이가 매우 드물거니와 염불하는 이는 생사에서 벗어날 것이 의심 없나니, 왜냐하면 참선은 생각을 없애야 되고, 염불은 생각을 두는 것이니, 중생이 오랫동안 망상에 빠졌으므로 생각을 버리기는 매우 어렵거니와 만일 더러운 생각을 변화시켜 깨끗한 생각을 이루면 독으로 독을 다스리는 법이라. 그러므로 참구는 깨닫기 어렵고 염불은 이루기 쉬운 것이다.”
『원조율사 정업예참』의 서문에 이르되, “원조가 단에 내려오므로 율을 배우는데 다못 성품이 용열하고 행실이 불량하더니, 뒤에 천태신오 법사를 만나 친절이 가르침을 받아 먼저 허물을 고치고 선과 교를 연구하면서 큰 서원을 발하여 항상 사바 오탁악세에 나서 큰 스승이 되어 중생을 제도하여 불법에 들어오게 하리라 하여, 이런 주견을 세워 수년을 지냈으나 정토문에는 조금도 생각이 없고, 염불하는 이를 보고는 도리어 비방하였더니, 뒤에 중병에 걸려 몸이 매우 고통하고 정신이 혼미하여 어찌 할줄을 몰랐다가 다행히 병이 나아서 먼저 잘못을 참으로 깨쳐 눈물을 흘려 참회하며 먼저 배운 것은 다 버리고 전문으로 20여 년을 정토만 닦았다.”
또 『선도화상 전수설』을 보니 전수하면 백에 백이(극락세계에) 다 나고, 잡雜으로 닦아 왕생한 사람은 천에 일 뿐이란 것을 믿고 일심으로 4자 명호(아미타불)를 놓치지 아니하였다.
『십주비바사론』에 용수보살이 말씀하시되, “보살이 불퇴를 구하는데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행하기 어려운 길이요, 둘은 행하기 쉬운 길이다.”
「행하기 어려운 길」이란, 이 오탁악세 부처님 없는 시대에 불퇴를 구하기 어려우니 이 어려움이 많으나 다섯 가지만 말하리라.
첫째, 외도와 서로 친해서 불법을 요란케 함이요,
둘째, 성문聲聞은 자리自利만 하여 큰 자비를 장애함이요,
셋째, 악한 사람이 다른 이의 승한 덕을 파함이요,
넷째, 착한 과果를 전도시키고 범행梵行을 무너뜨림이요,
다섯째, 다만 자기 뿐이요 타력의 가피가 없음이니, 이와 같은 일이 눈에 닫는 대로 다 그런지라 비유하면 육로로 걸어간 즉 매우 괴로움 같은 것이다.
「행하기 쉬운 길」이란, 다만 부처님 믿는 인연으로 정토에 나기를 원하면 부처님 원력을 타서 곧 정토에 왕생하여 부처님의 힘을 입어 곧 대승 정정취正定聚에 들어가나니, 정정이 곧 불퇴라, 비유하면 수로에 배를 타면 즐거움과 같으니라.”
중봉조사 말씀하시되, “사바의 고여, 사바의 고여, 사바의 고통을 누가 다 헤아릴까? 세상 사람들은 고통을 낙을 삼아 그 가운데 있기를 좋아한다. 가죽푸대 속에 머리를 내어, 무명만 기루어 병이 되었도다. 세 마디 기운이 끊어지면 천재로 화하여 땅에 묻히도다.
오도에 윤회하여 쉬지 못하니 백 천생에 고통을 받도다. 모든 어진선배여, 어찌 미타를 염하여 사바 고통을 벗지 않은가?
서방의 낙이여, 서방의 낙이여, 서방의 즐거움을 누가 능히 알까?
사람과 국토가 다 수승하며 차고 더움과 삼악도가 없도다. 연꽃 속에 머리를 내어 하늘 음악과 법문을 자주 듣도다. 유리땅에 티끌은 전혀 없고 금과 옥으로 집이 되었도다. 옷과 음식은 절로 생겨 뜻대로 수용하며, 목숨은 한량없어 헤아릴 수 없도다. 모든 어진 선배여, 어찌 미타를 염하여 서방 즐거움을 취하지 않는가.”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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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첫댓글 “사바의 고여, 사바의 고여, 사바의 고통을 누가 다 헤아릴까? 세상 사람들은 고통을 낙을 삼아 그 가운데 있기를 좋아한다. 가죽푸대 속에 머리를 내어, 무명만 기루어 병이 되었도다. 세 마디 기운이 끊어지면 천재로 화하여 땅에 묻히도다.
오도에 윤회하여 쉬지 못하니 백 천생에 고통을 받도다. 모든 어진선배여, 어찌 미타를 염하여 사바 고통을 벗지 않은가?
서방의 낙이여, 서방의 낙이여, 서방의 즐거움을 누가 능히 알까?
사람과 국토가 다 수승하며 차고 더움과 삼악도가 없도다. 연꽃 속에 머리를 내어 하늘 음악과 법문을 자주 듣도다. 유리땅에 티끌은 전혀 없고 금과 옥으로 집이 되었도다. 옷과 음식은 절로 생겨 뜻대로 수용하며, 목숨은 한량없어 헤아릴 수 없도다. 모든 어진 선배여, 어찌 미타를 염하여 서방 즐거움을 취하지 않는가.”
!!!......감사합니다 부처님 명호를 부를수 있는 인연 깊은 인연에 감사합니다 반야심 아미타부처님전 무량공덕이 되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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