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만두맘(narissa)
원래는 narissa였는데, 만두맘으로 바꾸는 중(?)이예요~ㅎㅎㅎ
홈페이지 or 싸이월드 or 메일주소
www.cyworld.com/narissa
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 그냥 막연하게 유럽을 가고 싶은 맘에 가게 되었어요~^^;;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 파리랑 런던 다녀 왔어요~
5월 2일부터 9일 아침까지는 파리에 있었구요, 9일 오후부터 11일 저녁 9시까지 런던에 있었습니다~
파리에서는 개선문, 몽마르뜨, 에펠탑, 루브르, 오르세, 노트르담, 소르본 대학...등등 시내에서 주로 있었구요,
하루는 베르사유 궁전에 놀러 다녀 왔었어요~
런던은 파리에서 5월 9일 14시에 유로스타 타구 이동했는데, 시간이 짧아서 정말 시내만 봤어요.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 가이드 북 몇권 보구, 카페 가입해서 글 많이 읽어 보구, 궁금한 건 물어보구 하면서 준비 했어요~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 비행기 티켓값이 1,125,700원, 유로스타 티켓값이 224,800원,
파리에서 숙박료가 190, 400원(작년 5월 유로가 1600원 가량 했으니까 1박에 17유로씩 7일),
런던에서 숙박료는 64,000원(작년 5월 파운드는 2000원 가량 했으니까 16파운드씩 2일),
그 외 식사 및 군것질이랑 관광지 입장료가 500,000원 가량 들었어요.
그래서 TOTAL 2,104,900원 가량 들었습니다.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 파운드 30만원, 유로 70만원 외환은행에서 환율 우대 받아서 환전해 갔구요, 많이 남겨 왔어요.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 일정이 짧다보니 한국에서 출발 전에 미리 알아보고 민박집 예약해서 갔어요.
파리에서는 미친집에 있었구, 런던에서는 피터팬민박에 있었는데, 둘다 너무 좋았어요.
파리 시내는 많이 보긴 했지만, 그래두 또 보고 싶기두 하구, 파리 근교도 가고 싶어서 또 파리 갈껀데,
그 때 미친집에 또 갈꺼예요~(이번엔 사장님, 계실 때 가야져~ㅋ)
글구, 런던은 2일밖에 안 있어서 완전 수박 겉 핥기 식으루 보구 와서 담에 일정 좀 길게 잡고 꼭 가야 할 거 같은데,
피터팬민박도 다시 가고 싶은 친절한 곳이였어요~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 아침은 민박집에서 먹었구요, 점심이랑 저녁은 밖에서 먹고 싶은 거 사먹었어요.
일정이 짧다보니 돈 아끼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보자는 식으로 미친듯이 사 먹었어요~ㅎㅎㅎ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 파리 루브르 앞 공원에 앉아 있을 때 프랑스 할아버지 한분이 말을 걸어왔었거든요.
한국 친구가 있는데, 한국 사람이 너무 좋다구, 한참 말두 안 통하는데 얘기 하다가,
비둘기가 보더니 프랑스말로 비둘기가 피죤이라면서, 한국말로 뭐냐고 해서 알려주구 그랬어요.
그 할아버지가 젤 생각 나구 기회 되면 또 만나고 싶어요~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가고 싶은 곳은 너무 많지요~
이번에 한달 일정으로 이탈리아랑 스위스,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가요~
사실 독일은 여행 간다기보다 출국 비행기 타기 위해 들리는 정도지만요~
스페인도 꼭 가보고 싶은데, 혼자 동떨어져 있어서 이번엔 포기하구 담에 가려구요~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 원래 사용하던 narissa는 예전에 중학교 다닐 때 펜팔 이름이였는데, 그 이후로 아이디로 쭉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만두맘으로 바꾸려고 하구요, 만두라는 미니 요크셔테리어를 자식처럼 기르구 있어서, 만두맘으로 바꿔요~^^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 전 파리 도착해서 공항에 2시간을 넘게 있었어요~^^;;; 나오는 출구를 못 찾았거든여~ㅋ
근데, 첨 도착한 날만 버벅거렸구, 담날부턴 여행에 큰 지장두 없었구요,
짐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생쇼하구 다닌게 너무 재밌고, 다른 사람은 없는 나만의 추억인 거 같아요.
세상에 누가 공항 출구 못 찾아서 2시간씩 공항에 갖혀 있어 봤겠어요~ㅎㅎㅎ
남한테 말하기도 챙피하고 바보같은 웃긴 기억이지만, 지나고 나면 너무 즐거운 추억이 된답니다.
말 안통하고, 낯선 곳에 간다는 거 겁내지 말고 도전해봐요~
사실 저두 담달에 혼자 가서 걱정도 많이 되긴 하지만, 기대도 큽니다~
이번엔 얼마나 삽질을 하다 올지~ㅋㅋㅋ
(원래 2009. 6. 1일 출발 예정이었는데, SI 땜에 미뤄서, 8월 경에 출발하게 될 것 같아요~)
다녀 와서 기가 막히는 즐건 추억들과 함께 셀프 인터뷰 또 올릴께요~
첫댓글 한번 유럽을 다녀온 사람들은 아쉬움에 또다시 유럽을 찾게되죠... 그게 일주일이건 한달이건 100일이건 누구든지 똑같은 증상을 앓는것 같아요...그래도 연이어 두번째로 가실수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입니까^^ 잘 다녀오시고 또 글 올려주세요~~^^*
저두 유럽을 다시 한번 갈 수 있다는 현실에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ㅎㅎㅎ 잘 다녀와서 글 남길께요~^^
사진이 화보인데요~ 잘 다녀오세요~
제가 똑같은 포즈로 배경만 바뀐 것 같은 사진을 싫어해서여~, 사진 찍을 때 좀 이상한 짓을 잘해요~^^;; 높은데는 무조건 기어 올라가구, 동상이나 그림 같은 건 포즈 따라 하구..ㅎㅎㅎ 여행 일정이 좀 미뤄지긴 했지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팔월이되면...만두가 불쌍해요...!!!아무튼....준비 잘하셔서...8얼에....잘다녀오세요....!!그리스도..꼮다녀오세요...너무너무 좋은데???
안그래두 신종플루 가라앉으면 강아지들을 데리고 갈까도 생각중이예요~^^ 숙소나 관광지에서 받아줄진 모르겠지만요~^^;; 우선 서류는 준비 시작해볼라구요~ㅎㅎㅎ 그리스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던 나라 중 하나긴한데 좋았나보네요~ 참고해서 일정 잘 짤께요~と(≥∇≤)つ
미친집에 계셨군요..ㅋ저도 미친집에서의 숙박으로 인해 지금도 사장님과 안부묻곤 한답니다..만두맘님은 사장님 안계실때 가셨었나봐요??아쉽네요..사장님 계실때가 잼있는데..ㅋㅋㅋ사진을 보다보니 잼있는게...사자상위에 치마를 입고 올라가셨네요..대단하세요..치마를 입고 올라가기가 그리 쉬운 높이가 아닌데...ㅋ
사장님 스페인 여행 가 계실 때 갔다 왔어요~ 저두 사장님 있을 때 못간게 정말 아쉽긴 해요~ 지금 또 여행 가신 거 같던데, 담에 파리에 가면 미친집 사장님 스케줄 미리 보고 갈라구여~ㅎㅎㅎ 글구, 사자상은 높이가 사람 키 정도 되서 올라갈 때 좀 고생은 했어요~ 제가 옷에 상관 없이 높은 곳은 무조건 올라가야 해서여~ㅋ 원래 생각은 사자 머리 부분에 올라가서 찍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엉덩이 부분에 올라가서 찍게 됬답니다~^^
이탈리아, 체코, 스위스, 오스아 넘 아름다워요저두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부럽구요, 여행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