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이나 벽지의 수학원리.욕실바닥타일 셀프시공

[뽀로뽀로롱]

이사가는게 아니라 살면서 욕실리모델링을 하려고 합니다.

너무 오래된 아파트라 타일도 타일줄눈도 칙칙하고 곰팡이가 심해졌네요.

그런데 바닥은 타일을 철거하고 다시 시공해야된가요?

너무 시끄러우면 아래층 아저씨가 예민한 성격이라 우리집에 아줌마랑 쳐들어올지 모르거든요.

방수 문제도 염려되고요.

어케 하나요???

코팅제 하나로 싹 바뀐 욕실~~

시공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우리 큰 돈 들이지 말고 깨끗한 화장실을 가져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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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굳이 바닥을 철거하지 않는 공사를 주로 합니다.

바닥을 까는 그러니깐 철거를 하면 방수층이 나와요.

얇게 기존 방수층위에 방수하면됩니다.

방수제랑 시멘트를 혼합해서 방수 시공하고 바닥타일 작업을 하지만 하루 정도 지내야 사용합니다.

기존 바닥타일 위에 타일 덧붙임시공 하는 것이 더 좋은 결정이라 생각됩니다.

시간도 환경적인면도 그렇고요.비용도 절감하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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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타일 셀프시공하려고요..유가도 새로 깔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유가 부터 준비,(시공시 타일 바닥 높이와 유가 높이가 잘 맞도록 엄청 신경 써야 합니다,유가가 바닥면보다 약간 낮게?설치가 좋습니다)참,그리고 기존것을 철거 않하므로,새것 유가와 배수구를 잘 연결 해야 합니다)

2,바닥면 경사 계획 및 두께 계획

3,위에 따른 타일 및 몰탈과 시멘트 준비(방수액 필수)

4,시멘트와 몰탈을 잘 섞는다

5,바닥면에 잘 펴서 깔아준다,(전체를 한번에 또는 부분적으로도 합니다)

6,타일을 그 위에 놓고 잘 붙도록 해 준다.

타일이나 벽지를 보면 같은 모양의 무늬가 가로 세로로 반복되고 있어요.

여기에도 수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던데요. 어떤 것인가요?

ⓒ 북멘토 | CC BY-NC-ND

테셀레이션각주1)

집 안 곳곳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면 믿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사실이에요. 심지어 매일매일 수십 번도 더 보는 걸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주 쉽게 눈만 뜨면 찾을 수 있는 수학은 바로 욕실의 타일과 집안의 벽지의 무늬에 숨어 있어요. 그곳에는 ‘테셀레이션’이라는 수학이 듬뿍듬뿍 담겨 있답니다.

그럼 테셀레이션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한 가지 이상의 도형을 빈틈없이, 그러면서도 겹치지 않게 맞추어 반복하여 그린 것을 테셀레이션이라고 해요. 이것은 라틴어에서 정사각형을 뜻하는 테셀리(tessellae)라는 말에서 왔어요. 우리말로는 ‘쪽매맞춤’이라고도 하지요. 아래 그림처럼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육각형으로 주어진 공간을 빈틈없이 메울 수 있어요. 그런데 3번 정오각형의 경우처럼 빈틈이 생기면 테셀레이션을 만들 수가 없어요.

또 모든 삼각형과 모든 사각형도 테셀레이션이 가능한 도형이에요.

욕실디자인 선두주자 솔리스톤욕실 Tel: 1688-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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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셀레이션이 담긴 예술 작품을 그린 화가

테셀레이션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남긴 화가가 있어요. 바로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예요.

그는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타일을 보고 영감을 받아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는데요. ‘평행이동’, ‘회전이동’, ‘대칭이동’, ‘미끄러짐 반사’, 이렇게 네 가지의 변화를 이용하여 멋진 테셀레이션 작품을 아주 많이 남겼어요. 다음 그림을 살펴보아요.

에셔의 〈도마뱀〉그림의 기본 원리

ⓒ 북멘토 |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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