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왕생요결念佛往生要訣ㅡ둘째, 간절한 원을 발함①

[*반야심]

『지도론』에 이르되, “불사를 성취하는 데 행만 있는 복덕으로 되지 않고, 반드시 원력이 있어야 하나니, 비유하면 소가 수레를 끌 수 있지만 몰고 가는 사람이 있어야 가는 것과 같이 정토에 왕생하는 원도 그러하여 행하는 복덕은 소와 같고 원은 모는 것과 같다 하였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아미타경에서 세 차례나 극락세계에 왕생을 발원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원은 반드시 크고 바르게 세워 보리심을 발하여 모든 중생과 같이 정토에 가서 성불하여 중생제도 하기를 원할 것이고, 세속의 복락과 또는 자기만이 잘 되기를 원해서는 안 된다.

사바세계의 더럽고 악한 것은 싫어하고 극락세계의 깨끗하고 착한 것을 기꺼워하여 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왕생을 원할 것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보현보살이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보살과 선재동자에게 말씀하시되, “선남자여 여래의 공덕은 가사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께서 가히 말할 수 없는 겁을 지내면서 말씀하시더라도 다하지 못하리라. 이러한 공덕을 성취코자 하면 열 가지 넓고 큰 행원을 닦아야 하나니,

첫째, 모든 부처님께 예경하는 것이요,

둘째, 부처님을 찬탄하는 것이요,

셋째, 널리 공양하는 것이요,

넷째, 업장을 참회하는 것이요,

다섯째, 남들이 짓는 공덕을 기뻐하는 것이요,

여섯째, 법륜 굴리시기를 청하는 것이요,

일곱째, 부처님께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하는 것이요,

여덟째,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것이요,

아홉째, 항상 중생을 수순하는 것이요,

열째, 지은 바 모든 공덕을 널리 회향하는 것이다.

이 사람이 임종할 마지막 찰나에 육근은 다 흩어지고 일체 친족은 다 떠나고 모든 위엄과 세력은 다 사라지며 정승 대신과 궁성 내외와 코끼리, 말, 수레, 보배, 재물 등 이러한 것은 하나도 따라 오는 것이 없고 오직 이 원願만은 서로 떠나지 아니하여 어느 때나 항상 앞길을 인도하여 일찰나 동안에 극락세계에 왕생하며, 왕생하고는 즉시에 아미타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자재보살. 미륵보살 등을 뵈옵고 이 모든 보살들이 몸매가 단정하고 엄숙하여 구족한 공덕으로 장엄하고 계시거든 그때에 그 사람이 스스로 연꽃 속에 태어났음을 보고 부처님의 수기를 받고 무수한 겁을 지내도록 시방세계에 널리 다니며 중생을 제도하고 멀지 않아 성불하느니라.”

『문수발원경』에 문수보살이 말씀하시되, “원하옵나니 내가 임종할 때에 모든 장애가 다 없어져서 아미타불을 친견하옵고 극락세계에 왕생하오며, 극락세계에 왕생하고는 모든 큰 원을 다 이루고 아미타부처님께서 그 자리에 보리의 수기를 주옵소서.”

『여래십대발원문』에 설하였으되,

①은 내가 길이 삼악도 떠나기를 원하옵니다.

②는 내가 빨리 탐. 진. 치 삼독심 끊기를 원하옵니다.

③은 내가 항상 불법승 삼보 이름 듣기를 원하옵니다.

④는 내가 부지런히 계정혜戒定慧 삼학 닦기를 원하옵니다.

⑤는 내가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기를 원하옵니다.

⑥은 내가 보리심에서 물러나지 않기를 원하옵니다.

⑦은 내가 결정코 극락세계에 나기를 원하옵니다.

⑧은 내가 빨리 아미타불 뵈옵기를 원하옵니다.

⑨는 내가 몸을 많은 세계에 나누기를 원하옵니다.

⑩은 내가 모든 중생 제도하기를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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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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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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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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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심]

『문수발원경』에 문수보살이 말씀하시되, “원하옵나니 내가 임종할 때에 모든 장애가 다 없어져서 아미타불을 친견하옵고 극락세계에 왕생하오며, 극락세계에 왕생하고는 모든 큰 원을 다 이루고 아미타부처님께서 그 자리에 보리의 수기를 주옵소서.”

.....모든 중생들 서원이 이와갈아 지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