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고있다. 올해를 되돌아보면 춤동작치료사를 준비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은 해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는 통합예술심리상담사 2급 교육을 받고, 6월부터는 데이케어센터(치매어르신), 노인요양병원, 경로당, 어린이집, 미혼모보호센터에서 세션을 시작했다. 그리고 7~10월은 1급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을 통해 너무나 많은 선물을 받았다.
우리가 안아주기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자기를 탐색하고 자기를 표현하고 창조적인 움직임을 할수있도록 밝고 따뜻한 사랑으로 안내해주신 흰바람님과 사랑님 그리고 서포트해주신 아지님. 이분들을 통해 치료사의 마음과 태도를 배울수 있었던 것이 치료사의 길을 가는 나에게 큰 행운이다.
또 동기들과 함께 수업받고 서로의 작업들을 지켜보면서 아낌없이 나누고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삶의 진정한 친구들을 얻은 느낌이다.
치료사로서 필요한 이론을 배운점 세션을 받고 진행해본 체험 두 분이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전수 받음 나의 치유와 성장 모두가 주옥같은 선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