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장애인 복지관에서 옹호인 활동을 하면서~~

[이순림]

내가 서대문구 장애인 복지관에 처음 옹호인으로 시작한지도 3년이 넘어간다.
내가 처음 시작한 옹호인 활동은 서대문구 협치활동 중 경제분과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아니 우리 서대문 노인 종합복지관에서 동화구연을 배우러 왔다가 기자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기자단에 들어와 정재순 기자님을 만나서 서대문 구청 협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협치를 통해 마을 활동을 시작하며 경제분과 의제중 장애인 복지관 활동이 있었고, 그곳에서 함께하자고 권하신 정기자님 덕분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옹호인활동을 하자고 할때 선뜻 맘이 나서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장애인? 
솔직히 다가가가 좀 서먹서먹하고, 그냥 불쌍한 사람들~~  , 도와줘야할 사람들 ~~~
그런 생각만 했었다.
한번 두번 교육을 받기도 하고, 발달 장애인 옹호인 활동을 하면서, 그곳 친구들을 만나면서 마음이 하나하나 열렸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생각했던 발달장애인이란? 혹시 나부터도  조금씩은 장애를 지니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까지 되었으니 말니다.
활동을 하면서 내가 알게 된 것은 그들은 정말 우리들과 다를바가 없다. 다만 조금 수즙음이 많은 친구들일 뿐이고 사람들과 소통이 더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은 통제가 안될 정도의 친구도 있지만 그들이 몸이 조금 불편하다보니 생각대로 잘 안되니 고집을 부리니 그것을 참을 성 없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그 친구들과 많은 활동을 하면서 내가 옹호인이 아니라 그친구들이 우리 옹호인일 때가 더 많은 것을 느낄때가 많다.
다만 표현력이 조금 느릴 뿐이지.
우리가 함께한 활동 중에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면  그 친구들이 볼 영화를 선정해 찾아주고,
 
 

회의하는 모습

프로그램 끝나고 식사하는 모습

 
 
 
우리가 서로 의논하면서 어떤 프로를 볼것인가를 함 프로그램이 끝나면 모여서 식사하면서 , 그리고 차를 마시며 함께 회의를 하고할 때도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지 그들의 표현을 정확하게 한다.
이제 우리가 바라보는 장애인들의 시각을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김영희]

저도 옹호인 활동을 해보았기에 이순림 기자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정재순]

수고하셨습니다 ~

[오정애]

선입견을 버리고
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는것~~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기자님의
모습 응원합니다^^

[은유(이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윤홍섭]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얻어지는 행복 또한 크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황화자]

선입견으로 거리를 두게 되었던 솔직한 마음 누구나 다 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마음의 장애가 있나 봐요. 생각해 보니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 가지 못하고 피하는 경우가 있었더라고요.
장애가 되고 싶어 된 사람이 없다고 하듯이 우리가 보는 시선이 달라 저야 한다고 깨달음이 됩니다.

[황화자]

선입견으로 거리를 두게 되었던 솔직한 마음 누구나 다 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마음의 장애가 있나 봐요. 생각해 보니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 가지 못하고 피하는 경우가 있었더라고요.
장애가 되고 싶어 된 사람이 없다고 하듯이 우리가 보는 시선이 달라 저야 한다고 깨달음이 됩니다.

[강병숙]

옹호인, 참 좋은 활동이네요.
누군가가 나를 편들어 주고 보호해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
특히 몸이 불편한 분들은 더 감명깊게 와 닿겠지요.
좋은일 하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화평 대리]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