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61번째이자 블랙야크명산100 도전자 완등식으로 찾은 평창 계방산^^
계방산은 한국의산하, 산림청,월간산,블랙야크에서 선정한 100대명산으로
주목군락지의 설경으로 겨울산행을 선호하지만
여름철 산행도 나름 좋은듯 한곳!
산행코스 : 운두령~정상~권대감바위~계방산주차장
전체거리 : 10.82km
소요시간 : 3시간 51분
난이도 : 중하
구름도 망설이는 운두령고개,
군단특공연대 근무시절 가끔 차량으로 넘던 고개..
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고개가 높아 정상 부위에 늘 구름이 걸쳐 있어 항상 항상 운무(雲霧)가 넘나드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운두령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여름산행이라 그런지 산객들로 바글바글하던 계방산 탐방로 계단에
산객이 없는듯..
신록의 산길을 따라 걷는 회원님들..
사알짝 오르막도 있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은길..
여유있게 단사도 남겨주었어요
밑둥의 구멍이 생긴 나무도 있네요
여성분들은 이곳에서 인증을 남기기도 하시고요
계방산 전망대세어 바라본 정상 가는길..
사알짝 운무에 가려 더욱더 운치가 있다.
계방산에서 바라보는 오대산과 설악산..
역시 강원도의 힘이 느껴지는 곳이네요
아기자기 걷는 계방산 가는길과 쉼터..
여러명이 앉아서 휴식을 할 수있게 친환경적인 쉼터를 조성해 놓았네요
3번째로 다시 찾은 계방산!
계방산
[ 桂芳山 ]
높이는 1579.1m로,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강기맥의 고봉으로 주변에는 오대산을 비롯하여, 백적산(白積山, 1,141m)·태기산(泰岐山, 1,261m)·방대산(芳臺山, 1,436m) 등이 솟아 있다. 북으로는 설악산(1,708m), 남으로는 태백산(1,567m)을 이어주는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인근의 오대산(1,563.4m), 발왕산(1,485.8m)과 함께 이 지역 일대의 식생을 대표한다.
2002년도에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었다. 계방산의 방아다리약수가 유명한데, 몸에 좋은 화학성분이 많아 위장병, 피부병에 특효라고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금두꺼비 정상훈님의 완등식^^
함께한 도전자님들..
오늘의 하산코스는 안전구간인 삼거리 코스..
두번다 주목나무 군락지와 이승복생가를 거쳐 노동리마을로 하산하였는데
비도 올듯하여 오늘은 안전구간 코스로 하산..
점봉산이 야생화의 군락지라고 했던가?
이곳 계방산 안전구간 코스도 원시적인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기이하게 생긴 나무에 앉은 커플들..
권대감 바위라고 하네요
전설에 의하면 용맹스럽고 무서운 권대감이라는 사람이 말을 타고 달리다 칡덩굴에 걸려 넘어지자 화가나서 칡이 살지 못하도록 부적을 써서 던졌다고 한다.
이후 계방산에는 칡이 자라지 않는데 이 바위가 권대감이 던진 부적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출처, 평창국유림관리사무소
안전구간은 아늑한 숲길의 연속이다.
특이하게 자란 옹이도 볼수 있고...
능선길에서 다시 좌측으로 하산..
노동리마을의 풍요로운 전경
상여를 보관하는 곳도 아니고 웬 삼베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이곳의 정체는?
계방산 주차장 삼거리 날머리..
산행 후 마시는 하산주..
완등축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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