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좋다는 두유.
시중에 파는 두유는 먹기는 편하죠.
그냥 배달이나 사와서 간편하게 마시면 그만이죠.
하지만 두유에 든 첨가물을 걱정 하면서 먹느니
귀찮긴 하지만 집에서 직접 해먹으면 깨끗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습관을 들이면 그리 귀찮을 것도 없다지요.
두유를 해먹고 나온 콩휴레가 아까워 쿠키를 구워 봤어요.
그런데 오~ 이 쿠키 정말 괜찮다.
담백하고 고소한게 자꾸 손이 가네요.
콩 쿠키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하룻밤...6시간이상을 불려 줍니다.
콩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삶아 줍니다.
옆에 서서 잘 지켜 보고 있다가 거품이 바글바글~ 끓어 넘치면
불을 좀 낮춰 주세요.
불을 중~약불로 낮추고 5~10분간을 더 삶아 주세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그때그때 갈아 드시면 된답니다.
한 일주일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삶은 콩 1/2컵을 넣고 섞어 주었습니다.
콩 찌꺼기는 버리기 아까워 모아 두었다가 쿠키를 만들었답니다.
포도씨유 80g, 설탕 70g을 넣고
설탕이 녹을 필요는 없고 고르게 한번 섞어 줍니다.
박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을 넣고
날가루가 보일 지 않을 정도로만 주걱의 날을 세워 섞어 줍니다.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0~15분간 구워 주었지요.
구워진 크키는 식한망에 올려 충분히 식힌 후 드세요~
반죽을 얇게
그리고 노릇하니 바삭하게 구워 보세요.
달지않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콩 쿠키랍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