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만기 4달을 앞두고 소음과 바퀴벌레 관리비 문제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원룸이고 주인은 전속부동산이 있다며 부동산에 얘기하라고 하고 제 연락은 모두 씹고 피하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직거래로 사람을 구했고, 부동산은 복비전액을 달라며 받아갔습니다.
자기네는 한것도 없으면서, 그리고 관리비가 오피스텔보다 많이 나오는데 저한테 적게 나온다고 속여 계약을 했음에도 미안한 기색없이 복비만 챙기려 했습니다.
그리고 잔금 치르던날 주인은 관리비 폭탄을 안겨줬습니다.
중앙난방에 고지서도 없이 매번 문자로 통합금액만 알려주고, 여름에는 기본10만원, 겨울에는 20만원의 관리비가 나왔습니다.
원룸인데, 수도세는 한달 15000원이 고정이고, 전기세는 기본이 20000원입니다.
이번에 20일에 이사를 하는데 관리비는 무려 16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어처구니도 없고 말하는 싸가지도 없어서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묻는데 정말... 저번달에 수도세를 냈는데 세달치 수도세를 요구하고 관리비 5만원 선불인데 두달치를 요구하더군요.
뭐라고 하자 거래내역서를 뽑아오라고 하는데 세부내용도 없이 금액만 찍힌 내역서를 뽑아다가 무슨 논리를 할 수 있을지,
부동산이랑 둘이 짜고 등처먹으려는거 같아서 그냥 니네 이돈 먹고 잘살라고 끝냈습니다.
논현역 2번출구 근처 에이스 부동산, 왕천파닭건물 원룸은 절대로 가지 마세요.
신고하고싶은데 시간낭비, 정신적인 피해때문에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