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을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손을 잡고 어린아이처럼 의지하오니 오늘도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또 불투명하다 못해 심지어 위태로워 보입니다.
앞길을 열어 주실 주님을 믿으며,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아야 함을 압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고백할 때마다 마치 주님의 믿음 금고에 동전을 넣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준비된 상태에서 환난의 날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저의 모든 신뢰를 예금하면 주님 마음에 안전하게 간수하시고 계속 복리로 불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힘써 주님을 신뢰할수록 주님은 더 잘 신뢰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별일 없는 듯 평온한 날에도 주님을 신뢰하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러면 폭풍이 닥칠 때 제 믿음의 잔고가 충분하여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침묵과 속삭임과 큰 소리와 노래로 고백하도록 일깨워 주소서.
이런 연습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할 뿐 아니라 저 또한 늘 주님을 가까이하며 주님의 평안한 임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신실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고린도후서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