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차 가칠봉, 점봉산,곰배령, 산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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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 가칠봉(1164m), 점봉산(1,424m), 곰배령(1,164m)
▣ 소재지 : 강원도 인제군
▣ 산행일시 : 2007년 6월 2,3일(무박2일)
▣ 산행코스
▣ 산행지 설명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점봉산은 1,424m로 설악산 대청봉과 남북으로 마주보며 설악산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점봉산 북쪽은 설악산의 특징인 날카로운 계곡과 능선이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점봉산 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는데, 남설악지구에 있는 점봉산은 설악산 대청봉 남서쪽 오색천을 사이에 두고 솟아있는 해발 1,424m로 남설악의 주봉으로 산 북쪽에 안고 있는 여러 계곡들은 설악의 계곡에 버금가는 경승으로 유명하다.
점봉산 남쪽자락의 곰배령은 초여름의 신록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산행코스다. 점봉산 일대는 울창한 원시림에 계곡이 깊고 각종 희귀 야생화가 자생,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뛰어난 곳 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해발 약 1,000m 상에 위치한 곰배령 고갯마루는 수천평에 걸쳐 평평한 초지가 펼쳐진 이색적인 지형구조를 보인다. 초원 위로는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 피나물꽃, 미나리아재비 등의 야생화가 무리지어 피어있고, 야생화 사이로는 쌉싸름한 향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곰취, 참나물, 산당귀 등 산나물이 지천에 널려있다. 곰배령은 탁트인 조망도 일품이다. 가깝게는 작은점봉산(1,295m)과 호랑이코빼기(1,219m), 멀리로는 설악산의 대청, 중청, 소청봉이 아스라이 눈앞에 펼쳐진다. 곰배령은 백두대간의 등뼈에 해당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에 계획한 제132차 산행코스인 가칠봉, 점봉산, 망대암산, 곰배령 등 주능선에는 이국적인 초원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사전에 국유림관리소에 허가를 득해야만 산행이 가능한 통제구역이며 산악인들 사이에는 꼭 한번 탐방하고 싶은 통제코스 중 하나이다.
♧ 접 수 : 499-1696, 010-3330-3715(총무)
♧ 탑승장소 : 안산역 22:10 → 성포10단지정류장 22:25 → 다농맞은편 농협 22:30
♧ 주의사항
1. 출발시간을 잘 엄수하여 산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무박산행에 대비하여 장비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3. 본 산악회에서 산행도중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하여 민, 형사상의 책임일 어느 누구에게도 물을 수 없으며 본인의 책임임을 밝혀 두고자 한다.
♧ 제공 : 토종돼지1마리(중식), 새벽식 기타 등등
♧ 준비물
회비3만5천원, 조식, 식수, 윈드자켓, 장갑, 행동식, 여벌옷, 랜턴(필수), 기타 등
지도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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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기에 132차 산행지는 작년 6월에 계획을 했으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잠정 보류되었던 산행지로서 야생화 개화 시기에 맞추어 무박으로 변경하여 계획하였으니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시가 너무 삼엄하고 등산로 정비가 마무리가 되지 않아 오색지구로 하산하려던 당초 계획에서 강선리쪽으로 변경합니다. 또한 산행지도는 조만간 수정에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올해는 무박이 많네요! 에고~~~~~`
그러게요. 진짜 에고넹~~~
무박이 아니면 갈수가 없습니다. 통제 코스라 새벽에 들어가지 않으면 못들어갑니다. 그리고 당일 코스는 많이 해서 앞으로 무박이 많아질겁니다. 참고 하십시요.
무서버
감사합니다 대장님 홧팅~~~~~~~~~~~~~~~~
드디어 점봉산에 가는구만요 넓은 초원지대와 야생화을 보면서걷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그곳에 가있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