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무리를 했는지 온몸이 아파 이틀동안 푹 쉬고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3월 30일 개강한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 자격과정이 지난 27일 30명수료와 13명 자격증 취득으로 제10기를 마무리를 했습니다.
강의 제17회 답사5회이상을 진행하고 출석, 답사, 검정시험으로 통계를 내어 우수한 합격생과 수료생들에게는 남원시장상, 남원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학장상,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이사장상, 총동문회장상등 시상까지 했습니다.
지리산을 공부하고 답사를 한 뒤 느낌을 시로 지어 발표하고 답사기를 써보며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며 많은 보람도 느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둔 분들께는 축하드리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수료만 한 수료생들은 내년에도 다시 만나 꼭 자격증을 취득하시리라 믿으며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원문화대학은 지난 2000부터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남원문화해설사를 배출하다 2014년부터는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을 운영하다 올해부터는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수료후 결성한 제10기 남광우 회장님과 장기수 부회장님, 그리고 강도운 사무국장님의 활약을 기다리며 이제는 총동문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순수한 재능기부로 시간과 열정을 다 바치며 어떻게 하면 지리산권 주민들의 삶이 윤택해질까 하는 마음으로 운영해 왔는데 저도 인간인가 봅니다. 이제는 지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