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선전이 진행중입니다.
거리도 멀고 생각보다 경비의 지출도 많기에 국내선수들이 많이 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의 제 기억으로 다른건 모르겠지만 치안상태가 그닥이라..
금주말에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되길 기대합니다.
국내 선수였으면 좋겠네요.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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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AB3C5846E1940B)
2016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두 개의 국제 대회가 이집트 관광도시인 후루가다에서 열린다.
먼저, 오는 8일~10일까지 전 세계 주니어들의 꿈의 무대인 2016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이 열리고,
바로 뒤이어 11일 ~ 17일까지 2016년의 마지막 당구 월드컵이 개최된다.
주니어 챔피언십은 대륙별 티켓을 통해 총 16명의 선수들만이 출전하게 되는데,
작년 구리에서 열린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한 김태관 선수가
디팬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며, 한국에서 치러진 선발전을 통해 조명우, 한지승, 신정주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성인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조명우 선수와 작년 첫 출전에 공동 3위를 기록한 신정주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주니어 챔피언십은 4인 1개 조로 구성된 4개의 그룹이 25점 경기로 예선 리그전을 펼치며
각 그룹의 상위 2명이 본선 8강에 오르게 된다.
8강부터는 35점 단판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시간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첫 라운드가 펼쳐지며 첫 라운드에는
한국의 김태관, 한지승 선수가 출전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월드컵인 후루가다 월드컵이 올해에는 후루가다의 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지 엘 고나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주니어 챔피언십이 끝난 다음 날인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작년 우승자이며 세계 랭킹 1위의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를 비롯해 토브욘 블롬달, 딕 야스퍼스, 에디 멕스,
마르코 자네티, 2016 월드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 사메 시돔,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제레미 뷰리, 트란 퀴엣 치엔, 한국의 강동궁, 조재호 선수가 탑 랭커 12인의 자격으로 시드를 받았으며,
김형곤, 롤란드 포톰, 헨리 디아즈, 리아드 나디, 카리드 에르판 선수가 대륙별 와일드카드를 받아
32강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국내 랭킹 1위의 최성원, 2016 세계 선수권대회 준우승 김행직, LG U+컵 마스터즈 우승자 이충복 선수와
허정한, 황형범, 김재근 선수 등 많은 국내 탑 랭커들도 총출동한다.
예선전 PPPQ ~ PQ 라운드까지는 3인 1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의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며
마지막 예선전인 Q 라운드에서는 각 조 1위의 선수들과 각 조 2위 중 상위 3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5,5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3,500유로가 주어진다.
2016년 마지막 월드컵의 주인공을 가릴 후루가다 월드컵은 한국 시간 11일 오후 6시 시작되며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