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년에 두차례 1급 지도자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대한파크골프협회장님과 대구시협회 김광기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실시한 시험에서 대구광역시 응시자들은 30%을 약간 상회하는 합격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에 턱없이 밑도는 합격률입니다 시협회에 전국평균 합격률에 준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말씀드리면서 지난번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고시도 평균 합격률이 95% 이상임을 지적하니 그만큼 노력하여 그렇게 되었다는 어이 없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난이도 문제입니다 의사 국시도 난이도에 따라 합격률이 50%대로 낮아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왜 95%로 난이도를 조정할까요 의료인력 수급문제 때문 입니다
지난 8월 시험을 치기 전에도 1급지도자 실기기준인 18홀 60타 이하를 낮춰줄 것을 각 구협회장님들이나 시협회 임원들게 건의하니 대부분이 낮춰야 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시협에서는 답변글에서 1급에 상응하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노령인 파크골프 지도자의 덕목은 18홀 60타 이하가 주요한 잣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파크골프에 필요한 여타 덕목이 종합적으로 가미되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제가 외람 되게 제안드립니다 현재 1급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활동하고 계시는 회장님을 비롯한 시협회 임원중 현 시험장에서 라운드 해 보시기를 권해드려봅니다
지난번 시험 결과 발표 후에도 기준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실기 시험 만이라도 재시험을 보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나 관련 글을 내리면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후회적으로 들었습니다
그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반 비용을 납부하고 필기시험을 다시 치루면서 재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어제 원서를 접수하고 수성 시험 구장엘 가봤습니다 시험을 치루고 난 후 건의를 하면 무엇하겠나 싶은 생각에 문제점을 살펴보았습니다 60타 이하 기준 조정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도 건의를 하겠습니다만 시험장 현 상황을 1점 1획 거짓 없이 보고드리니 개선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첫째 수성 시험장은 아침 조조 시간이 11월부터 없어지고 제 경우 짝수년 상반기 출생이어서 짝수일 오후에 갑니다 8월 시험시에는 조조 시간이라도 있어 부지런하면 연습을 할 수 있었으나 점심 시간이 2시까지 입니다 2시에 입장하여 연습을 해보니 70M 이상 롱홀은 대부분 20명 내외의 회원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겨우 겨우 18홀을 마치니 16시 50분입니다 오후 17시 10분이 넘으면 마감 멘트가 나와 16시 50분 이어도 새로운 홀에 진입하기가 어렵습니다 시험일까지 몇일 남았다고 대기 시간이 연습시간보다 많은 해당일 18홀 가지고 연습이 되겠습니까?
둘째, 여름철보다 잔디가 없어 대부분의 홀이 티샷한 공이 좌우로 흘러 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싶이 60타는 홀마다 3타를 하고 롱홀에 4-5타를 쳐야 가능합니다 OB하나에 공든 탑이 무너져 내립니다 홀마다 OB선을 최대한 줄여 주시고 홀의 여러 곳 컵중 수험생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곳을 선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셋째, 수성구협회 리그전이 끝나면 시험일이 몇일 남지 않았더라도 수성회원들은 A홀과 팔현구장 이용을 권장해서 수성 BC홀 이용 자제를 부탁드려 봅니다
끝으로 여러 가지로 바쁘시고 수고가 많으신데 건의를 드려 죄송하고 이 의견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어제 즉석에서 만난 모든 수험생들의 이구 동성을 전달해드리는 것입니다 소중한 정보 공유를 위해 수험생 단톡방을 운영하고자 하오니 필요하시면 010 8570 0034로 연락 주시기 바럽니다
첫댓글 다녀 갑니다
공감합니다
항사앞장써주신최명순씨께감사드립니다
연습할수있는출입이너무안맞네요
선수들은입장을생일년도없이
홀짝이라도해주던지해야하고
시험생에게붙을수있도록환경을위치에맞게구성해주어야된다고저또한생각합니다
매번시험생등록만할게아니라조금바꾸어주어야할게너무많은것같아요나이칠십을바라보는또는넘는분도많다고들었는데그에맞추어생각해주심감사드립니다
아침 일찍 주변을 둘러보니
금번 지도자 시험 준비에 시협회의 배려를 피부로 느끼며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참 고마웠습니다.
감사는 항상 가슴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