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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마태복음 15:21~28
제 목: 네 소원대로 되리라
사 회: 이주현 집사님(주님앞에 큰 믿음되시라고.... 청빙위원들을 지키시고, 좋은 추천 있게 ..기도합니다..)
본문은, 이방여인이.. 자신의 딸이 귀신들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지방을 지날 때입니다. 그런데 평소 주님의 모습이 아닌 냉정한 모습의 예수님의 모습이십니다.
옆에 있는, 제자가 ‘어찌 좀 해달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마태복음 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차라리 안 한것만 못한 말씀입니다. 이제는 무릎을 꿇고 간청합니다.
(마태복음 15:25~26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충격이고 인격모독적인 말씀입니다.
이런 소리 들으면... 초신자나 어지간한 사람 같으면, 절반은 독소를 퍼붓고 교회를 떠날겁니다.
(마태복음 15: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집요한 여자의 끝없는 Never give up,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가나안 여자입니다.
이 시대에, 참 도전의 이런 모습, 꺽이지 않는 모습.. 우리에게 결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필요한 덕목입니다.
그런데, 제가 관심을 갖는 건... 이런 강인한, 진취적인 성격은 어디서 나온것인가? 입니다.
교육에서 나온것일까? 원래 성격이 그런걸까?.....
꺽이지 않는 그런 정신이 타고난 것도 아니고, 교육의 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유는, 딸을 사랑해서입니다... 어떤 모독을. 개 취급을 당해도 ‘내 딸은 고치겠다’는 ....
** 본문의 2가지 이유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 그 여인은, 메시야되신 예수님의 정확한 이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5:22 가나안 여자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이방여자 입에서 부르는 것은 생소한 것입니다.
(이사야 7:13~14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찌어다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유대인이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부르던 이름입니다.
이방여자가 구약에 계시된, 예언된 메시야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방여자에게 이런 호칭 받으신 예수님께서 얼마나 인상적이었겠습니까?
뜻도 모르고 지껄인 이야기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던진 말인지? 예수님께서 인터뷰하는 듯한 장면입니다.
(마태복음 15: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집의 잃어버린 양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네가 나를 구약에 예고된 메시야로 인정되었다면... 유대인에게 먼저 가지, 너 같은 이방인에게 가겠느냐? 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정한 법, 절차가 있는데... 네가 모르고 나왔더냐? 의 뜻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
‘하나님 경륜의 차서‘라고 이해되었습니다.
(마태복음10:5~6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이방인에게 가기 전에, 유대인에게 먼저 가는 것을 집중합니다.
(사도행전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복음의 차서‘에 의해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구원의 빛을 비추어 줄 수 없다는 것인데, 여자는 부르짖습니다...
(마태복음 15: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니 )
이방여자가 ‘다윗의 자손, 예수‘라 부른 것이 예수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지식을 갖고 찾아온 것입니다. 그것이 강한 의지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최근, 전도폭발팀이 구역예배만 겨우 드리는 자매에게 복음을 차근차근 전했더니... 마구 웁니다. 들어보니, 가정에. 남편에 문제가 있어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지식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2. 메시야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승복의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신앙생활하는 우리가 지켜야하는 근본적인 정신이어야 합니다.
“ 내 딸이 귀신들린것도,
절박함으로 찾은 나를 묵묵부답하시는 예수님도,
은혜줄 수 없다는 예수님말씀도 ... 이해할 수 있지만......“입니다.
내가 예수님께 승복 당한것이지, 주님이 내게 승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 된 하나님께 내 얄팍한 지식과 모든 것 내려놓고, 승복하는 게 믿음입니다..
** 예수님이 말씀 안해준 거, 안 가르쳐준 것에 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 않고 설명하지 않으신 것에.... 승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데, 승복 하세요... 말씀 안하신것 까지 알겠다고... ‘목사님, 이건 뭔가요?’묻지 마시구요..**
우리집에 여덟살 난 아이가 아빠가 하는 말을 다 알려고 꼬치꼬치 묻다가... 두들겨 맞습니다.
(사도행전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사도행전 16:22~23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벗기고 매로치라하여, 많이 친후에는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
바울이 아시아로 가서 복음전하고 싶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유럽으로 가서 복음전하라고 해서 갔는데... 엄청나게 복음이 전파되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두들겨 맞고 옥에 갇힙니다. 그렇지만, 성경에 “여기에 깊은 하나님의 뜻이 있을것이다”하고, 바울이 하나님의 뜻에 승복하고 수용하는 태도 보십시요...
저는, 이 찬양이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솔직히 모든 상황 속에서 찬양됩니까?
거절된 상황 속에서 찬양되십니까?
승복 안 하시쟎아요? 찬양 안 하시쟎아요?
저는,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하시는 여러분, 하나님께 승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옳겠지~ 나보다 크신 분, 나중에 하나님이 왜그러셨는지...알게 되겠지..” 승복하십시요..
(마태복음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뭐라 말씀하십니까? 2가지의 믿음이 있다고 하십니다.
‘큰 믿음과 작은 믿음...’
큰 믿음은 소원이 응답받는 힘이 담겨있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런 인정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럼 무엇이 큰 믿음 입니까?
(마태복음 14:30~31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을 상기해 보아야 합니다..
-->가나안 여인에게는 큰 믿음이라 하시고, 베드로에게는 작은 믿음이라 하십니다...
세상에서 6일동안 살면서, 문제 닥칠때마다 믿음이 작동하는 것은, 작동될 수 있는 믿음은 “큰 믿음”인 것입니다.
저 자신의 믿음을 돌아봅니다..
병문환 가서는 격려하고, 내 아이 감기하나에도 부들부들 떨고...
2주전에 고3여학생이 자궁암3기였는데, 믿음으로 깨끗함 받은 아이 말씀 드렸쟎습니까?
그런데 그 말씀을 듣고, 산부인과 의사분이 제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목사님 때문에 암에 좋은 신약들이 나오는데도... 고칠 수 있는걸 사용하지 않고, 기도원에나 가는.. 얼마나 그런 사람이 많은 줄 아시느냐고?’
--> 이 글을 보면서... ‘신앙생활의 균형‘을 생각했습니다.
이런 분들의 충고를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내가 서울의 국내에서 최대병원에서 보았지만, 암이 기도나 다른 어떤것으로 고침받은 걸 경험한적이없다”고 말합니다...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런 경험 한번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고쳐주시는 것은.... ‘비과학이 아니라, 초과학’입니다..
그 산부인과 의사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 아이 한 번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뉴욕교포 형제 한 분이 e-mail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이찬수 목사님의 상담을 듣고서 자신의 거취를 ‘다니고 있는 교회를 옮길지 말지..’정하고 싶다고... 그 형제분이 다니고 있는 교회는, 그 교회 목사님... 뉴욕에서 제일 큰 Big3에 해당하는 교회입니다.
인테넷에 들어가서 무슨 문제인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이, 그 교회의 여성도와 성관계를 맺고있었다고 예배광고시간에 터뜨려 말씀했답니다. 그것도 두사람과..
교회에서는, 조용히 1년 안식하고 돌아와서 조용히 사퇴하는걸로 결정했는데, 2주만에 목사님이 돌아와서 이런 폭탄을 터뜨린것입니다....
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2~3년전에 그 교회에 가서 집회하고 식사하면서 말씀도 나누었는데.... ‘선비’거든요. 그 분이 그런일 했다는 게 납득이 안가고... 저런 훌륭한 분이 그런 일을 했다면, 나도 긴장해야겠다....두려움이 밀려옵니다..
또, 마흔 한살밖에 안된 젊은 목사님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쓰러지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은퇴할때까지 사고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부탁했습니다.
여순장님들은 제 가까이 오지말라고 말했습니다..
워낙 거목들이 팍팍 쓰러지고, 거목들이 팍팍 쓰러질 때 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제게 책망하는 말씀이 들립니다.
‘이런 걸 작음이다.’하십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딸이 귀신들린 것 같은 이런 힘든 상황에, “치고 나가라... 믿음이 작동되라.”는 겁니다... ‘교회가 극복하고 나가라’는 겁니다...
내 삶속에서 위축되지 않는, 하나님이 부른 이 땅에, 이 어려운 시대에 정의가 막 불타게 되더란 말입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습니까?
지금이야말로..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에게 '네 믿음이 크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오늘날 교회가 손가락질 받고, 이기적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 목사가 있다는것을, 너를 통해 보여주겠다‘.......
삶속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위기 만날 때... 위기를 꺽고, 만날 수 있는 믿음이 작동되기 바랍니다..
비록 비참한 이방여인이지만, ‘네 믿음이 크도다’....
우리 생애에 이런 인정을, 한 번이라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모든 상황속에서 주를 찬양합니다...
내영혼이 확정..! 앗 가사가 하나 남네 ㅡ.ㅡ;;ㅋㅋ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있는 아침예배입니다
교회가 아름답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자구요. 우리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