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펌] 우크라이나 네오나치즘은 우크라이나 현대사의 본질이다

[아리랑]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070470657

Nam Gi Kim
2023년 3월 10일  · 

우크라이나 네오나치즘은 우크라이나 현대사의 본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SS 갈리시아 사단에서 나치병사로 싸운 우크라이나 참전용사들과 우크라이나 나치 스테판 반데라를 동상까지 만들며 기리는 우크라이나 나치들. 우크라이나 나치들은 이렇게 자신들의 나치 행위를 옹호하고 있다.

SS 갈리시아 사단은 1941년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자, 서부 우크라이나 협력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나치 조직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나치 점령 채 1달도 안되어 최소 8만 명 이상의 규모로 늘어났다. 이들은 나치독일의 아인자츠그루펜이나 토텐코프 등의 나치의 전쟁범죄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숱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나치가 반제회의를 통해 유대인 인종말살 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행한 것은 1942년부터다.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나 아돌프 아이히만 같은 이들이 이 회의에 참석하여, 유대인 대량학살을 결정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는 반제회의가 열리기 전에 이미 15~20만 명의 유대인이 나치 침략자들과 우크라이나 나치 협력자 그리고 스테판 반데라가 조직한 민병대에 의해 학살당했다.

심지어 1941년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략 2일동안 33,000명의 유대인이 키예프 외곽에 있는 바비야르에서 집단 학살 당했다. 일본의 난징 대학살 못지않은 집단 학살을 이 우크라이나 나치들이 자행한 것이다. 

그 뿐인가? 침략자 나치를 환영한 우크라이나 나치들은 전쟁 기간 동안 유대인ㆍ폴란드인ㆍ러시아인 포함 기타 인종들을 인종청소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1943년 볼린학살로 10~20만 명의 폴란드인이 우크라이나 나치 조직인 우크라이나 봉기군(UPA)에 의해 학살당했다. 

우크라이나 나치들의 학살로 수백만 명의 인명이 생목숨을 잃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 잔존 세력들은 미국 CIA의 지원을 받아가며 1950년대까지 테러리즘을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3만 5,000명에서 5만 명이나 되는 소련인이 또 학살당함.

스탈린 시기부터 페레스트로이카로 소련이 해체될 때까지 소련 공산당이 탄압했던 세력이 바로 이들이었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소련 당국은 옳은 일을 한 것이다. 반면에 미국은 이 우크라이나 나치들을 미국인 커뮤니티에 방치했고, 이용했으며 그 결과 미국의 정치ㆍ행정ㆍ군사ㆍ학계 등 곳곳에 우크라이나 나치들이 암약하게 됐고, 지금도 유로마이단 폭동을 사주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유로마이단 폭동당시 안드리 파루비나 올레크 타니북 그리고 야로쉬 같은 우크라이나 나치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았고, 돈바스 내전에서 탄생한 아조프 네오나치 부대는 미국과 NATO의 지원을 받아가며, 무장력을 강화했다. 이것의 기원은 결국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진행된 미국의 우크라이나 나치원조에서 비롯된다.

사실 현재 스탈린의 제노사이드니 소련의 제노사이드니 거짓선동의 주제인 홀로도모르도 이 우크라이나 나치들이 퍼뜨린 것이다. 우크라이나 나치들은 냉전시기 자신들의 친나치ㆍ반공주의를 옹호하기 위해 스탈린이 홀로도모르로 우크라이나인 1,000만 명을 계획적으로 학살했다고 선동했다.

물론 새빨간 거짓말이다. 홀로도모르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이 원인을 하나하나 다 들여다보면 소련 공산당의 정책적 착오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자연재해와 우크라이나 쿨락들의 의도적인 테러에 있다. 거기다 소련 공산당은 이 기근을 구제하기 위해 곡물수출량을 현저하게 줄이고, 기근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식량을 풀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은 1도 언급치 않으며, 마치 스탈린이 학살을 자행한 것 처럼 말하는 우크라이나 나치들의 뻔뻔함에 기가찬다. 홀로도모르 600만 아사설과 700만 아사설 그리고 1,500만 아사설의 출처는 죄다 우크라이나 나치들과 나치들의 자료를 짜집기한 미국 반공학자들의 뇌피셜이다.

우크라이나 나치들은 자신들이 나치의 2,700만 소련인 대학살에 참가하여 온갖 만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이 없다. 아니 오히려 지들이 피해자라고 코스프레한다. 그런 코스프레를 통해 현재 러우전쟁에서 서방에게 선택적 오리엔탈리즘 감성팔이를 시전할 수 있게 만든다.

현재 러시아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며 전쟁을 끝내고자 하지만, 우크라이나 나치들은 의도적으로 민간인 희생자를 만들어 러시아탓으로 돌림으로써 죽음을 미화하고, 서구의 지원을 받으려하고 있다. 

하지만 난 이런 우크라이나 나치들을 보면, 우크라이나에 대해 동정심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 이번 전쟁에서 이들이 서구에 의해 옹호받고 있는 것을 보면, 서구사회의 여론조작과 언론검열이 비서구사회들보다 훨씬 더 위선적임이 드러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