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일 로마서 15-16장 로마 교회에 방문하려는 이유 p.79 23.8.12
생활 부분 결론 - 문안 인사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로마서 15:1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로마서 15-16장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처음부터 모든 민족이었습니다 그 꿈은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해서 이후 2천년이 지나 예수님의 명령을 통해 땅 끝까지 증인이 되는 것이었고 이방인을 위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복음을 받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끝끄지 전해진 것이고 그 소중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믿음이 강한 자가 먼저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고 권면합니다
오늘의 말씀 로마서 15-16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로마 서바나(땅끝) 예루살렘이고그리고 등장 인물은 바울과 로마 교회 교인들 뵈뵈를 비롯한 바울의 동역자들입니다
바울은 모든 민족이 구원 받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구원을 베푸신 유대인들과 땅 끝에 모든 이방인이 한 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5: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15: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롬 15:8-9)
이방인에 대한 구원은 바울이 시편과 신명기 그리고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써 보낸 로마서에는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많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바울이 구약 성경에 얼마나 정통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구약 성경을 인용하면서 기록된바 이 이트 리튼 기록되었으되라고 말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모든 민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로마 성도들을 다음과 같이 축복합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15:13)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즉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자신이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가 된 것을 기뻐한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금 소개합니다
롬 15장16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구약에 제사장 나라에 비유한다면 바울 자신은 제사장이고 제사의 제물은 하나님의 복음을 받은 이방인이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은 에수는 주라고 복음을 받아드린 이방인들이 거룩한 성전이 되어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소망하며 자신은 이를 돕는 복음의 제사장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15: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5: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롬 15:18-19)
바울은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만 드러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과 행위 표적과 기사의 능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고 그리하여 1차부터 3차 전도 여행을 통해 예루살렘부터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했다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은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에만 복음을 전했음을 말하며 이미 복음이 들어가 교회가 세워진 로마 교회에는 복음을 전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힙니다 (롬 15:20)
바울이 로마 교회에 방문하려는 것은 더 먼곳 땅 끝으로 가기 위한 선교 센타를 건립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이제 본격적으로 로마서를 써 보낸 이유를 밝힙니다
롬 15장22-24절
15: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15: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15: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서바나는 토끼라는 뜻입니다 서바나는 지중해 서쪽 끝에 있는 오늘날의 스페인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지중해 바다의 끝인 서반아를 땅 끝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당시 사람들에게 땅끝으로 알려져 있던 서반아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밝히면서 이 계획을 위해 로마 교회에 들르겠다고 알립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여러번 로마에 가려 했으나 그것이 쉽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로마에 가기 전에 먼저 예루살렘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롬 15장25-26절
15: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15: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즉 바울은 마게도냐 지역에 교회들과 고린도 교회가 예루사렘 교회를 돕기 위해 거둔 구제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잘 전달하고 그 동안의 전도 여행도 보고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이 일을 위해 로마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첫째 바울과 전도팀 일행이 유대교 유대인들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둘째 예루살렘 성도들을 섬길 때 받음직한 섬김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셋째 로마 성도들을 기쁨으로 만나 주 안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바울은 과거에 다메섹 외톨이었습니다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산헤드린 공회 세력과 결별했지만 예수님의 제자들과의 거리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줄기차게 달려온 1 2 3차 전도여행 과정을 통해 수 많은 동역자와 함께 주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로마 성도들과도 주의 일l에 함께 동역하기를 희망하며 그 열망을 담아 로마서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로마서의 전달자 뵈뵈 집사를 자신의 보호자라고 소개합니다
16: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16: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롬 16:1-2)
계속해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동역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마지막에 모든 교회에 로마 교회에 문안을 전하며 앞으로 새로운 센타로 역할을 감당할 로마 교회를 기대합니다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롬 16:16)
반면 로마 성도들이 멀리하고 경계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이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처럼 로마 교회에 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며 미리 경계할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경고한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하면서 자신과 함께 하고있는 동역자들의 안부를 로마 교회에 전합니다
16: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6:2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16:2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롬 16:21-23)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마 교회를 위해 축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바울은 아직 로마 교회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이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사람들이 로마 교회에 많았습니다
성경 전체의 숲에서 하나님과의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 이 두가지에서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수 많은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는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만난 관계였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경제적인 도움에서부터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기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적재 적소에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 동역자로 붙여주신 이들을 귀하게 생각하는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와도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