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제2안민터널 도로사업’ 본격 착수

[부동산친구]

부산국토청, ‘제2안민터널 도로사업’ 본격 착수

- 부산국토청, '제2안민터널 도로사업' 본격 착수

- 창원지역 숙원사업...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체증 해소 예상

부산국토관리청은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창원시 진해구 석동 구간을 연결하는 제2안민터널 도로사업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22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교통체증이 극심하던 안민터널을 대체하는 우회도로로서 제2안민터널을 창원 성산에서 창원 진해간 4차로(총 길이 3.85km, 터널구간 1.96km)로 신설함으로써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또 제2안민터널이 완공되면 창원 도심에서 진해까지 새로운 간선 교통망이 구축돼 증가되는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때 이 지역 주민들께서 기존 안민터널의 통행에 불편과 애로가 많았던 만큼, 제2안민터널의 조기개통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소요예산을 조기 배정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아시아투데이 2016 04 22